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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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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탐 수다방]바이오블리츠 2016

고민규 기자 5레벨 2016.06.30 14:07

비무장지대의 청정지역에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 우리가족처럼 많은 일반인들이 참여해서 24시간 동안의 생물 대탐사를 즐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전문가들애개 직접 식물의 이름과 생태에 대해 설명 들을 수 있었고, 적극적인 친구들은 질문공세를 벌이기도 했다.

일반인 참여자들이  walk, talk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동안 전문가들은 쉴새 없이 생물들을 찾아내고 있었나보다.

 

DMZ 안이라는 특수상황 때문에 곳곳의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지뢰를 조심해야 했고, 길이 난 곳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데도 발견된 생물들이 1542종이나 발견됐다. 곤충류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식물들이었다. 우리들도 곤충 채집을 했고, 몇가지 종류를 더 했을 것을 생각하니 뿌듯했다.

곤충채집을 하는 전문가들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하얀 채집망을 휘익휘익 휘두르고는 곧바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채집망에 머리를 집어 넣고 곤충들을 잡고 있는가 하면 바닥에 앉아서 흡충관 고무호스를 입에 물고 아주 작은 곤충들이 상하지 않게 채집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

 

펀치볼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땅이었지만 반대쪽 산봉우리 아래 몇 킬로미터를 내려가면 북한 땅이라고 한다. 

을지전망대에 올라 군사분개선 길과 멀리 보이는 금강산 봉우리를 보았다. 우리에겐 허락되지 않은 땅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까마귀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DMZ에 민간인이 출입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청정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찾아내고, 나중에 통일이 되었을 때 그곳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문제애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통일이 되면 다시 이 곳에서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

그때는 지뢰 걱정 없이 마음껏 휘젖고 다니면서 생물들을 만났으면 좋겠다.

 

곳곳의 지뢰라는 표식 때문에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바이오블리츠 2016을 통해 강원도 양구 지역의 DMZ에 방문하고 함께 생물 탐사를 할 수 있었떤 즐거운 시간이었다.

 

 

민규---새로운 곤충들도 알게 되고 , 설명해주는 형들과도 친하게 됐다. 직접 체험하는 게 많아서 좋았고 곤충채집도 재밌었다.

민욱---다양한 생물군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좋았고, 펀치볼 마을의 평화로운 모습이 을지전망대에서 느꼈던 긴장감과는 달랐다.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해서 더욱 좋았다.

 

 

 

 

 

 

 

 

 

 

 

 

 

곤충채집 법 영상

 

 

 

 

 

 

 

댓글2

  • 김정 7레벨 2016-06-30 14:28

    1 0

    지뢰를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쩐지 긴장되던 바이오블리츠였어요~ DMZ와 바이오블리츠를 동시에 온몸으로 체험한 뜻깊은 경험이었지요^^ 후기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만간 또 봬요^^

    • 고민규 5레벨 2016-06-30 17:07

      0

      ㅎㅎ..나물 반찬이 많았던 맛있는 밥상도 생각나요...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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