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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미리 입어 보는 미래의 옷(1)

어린이과학동아 2007.03.15 06호

“존엄하고 위대하신 국왕 폐하, 저희는 서기 2010년의 미래에서 온 재단사들입니다….”
허영심 때문에‘벌거벗은 임금님’이란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은‘폐숑 3세’앞에 미래에서 온 재단사들이 나타났다. 그들이 멀고 먼 세월을 거슬러 중세로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거야 임금님에게 값비싼 미래의 옷을 팔기 위해서지. 타임머신이 개발된 이상 미래의 장사꾼들에게 시간의 제한은 없어졌으니까.
하지만 사기꾼재단사에게 속아 망신을 당했던 임금님이 미래의 재단사라고 맘에 들어 할 리 없다.
“짐이 세상에서 가장 못 믿는 사람이 재단사니라. 날 속이려 들면 목이 달아날 줄 알거라!”의심의 눈초리를 번득이는 임금님 앞에서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제품을 꺼내는 재단사들. 과연 미래의 옷은 어떤 모습이기에 이토록 자신만만한 걸까?
“존엄하고 위대하신 국왕 폐하, 저희는 서기 2010년의 미래에서 온 재단사들입니다….”
허영심 때문에‘벌거벗은 임금님’이란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은‘폐숑 3세’앞에 미래에서 온 재단사들이 나타났다. 그들이 멀고 먼 세월을 거슬러 중세로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거야 임금님에게 값비싼 미래의 옷을 팔기 위해서지. 타임머신이 개발된 이상 미래의 장사꾼들에게 시간의 제한은 없어졌으니까.
하지만 사기꾼재단사에게 속아 망신을 당했던 임금님이 미래의 재단사라고 맘에 들어 할 리 없다. “짐이 세상에서 가장 못 믿는 사람이 재단사니라. 날 속이려 들면 목이 달아날 줄 알거라!” 의심의 눈초리를 번득이는 임금님 앞에서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제품을 꺼내는 재단사들. 과연 미래의 옷은 어떤 모습이기에 이토록 자신만만한 걸까?


[소제시작]옷의 역사[소제끝]

“폐하, 저희는 과거에 폐하를 속였던 사기꾼들과는 전혀 다르옵니다. 저희가 찾아
온 이유는 폐하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래의 멋진 옷을 소개하고 싶어서입니다.
이토록 못 믿으시니 일단 옷에 대한 저희의 지식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옷의 역사를 모르고서야 옷의 전문가라 말할 수 없는 법! 먼저 옷의 역사부터 설명
해 올리겠나이다.”




[소제시작]영화 속에 등장한 미래의 옷[소제끝]

“아직도 저희를 못 믿으신다니 섭섭하기 그지 없사옵니다만 폐하의 마음을 완전히 돌릴 비장의 무기가 또 있습지요. 후후, 저희가 만든 옷을 입은 고객들의 면면을 보시면 빨리 옷을 입고 싶어지실 것이옵니다. 그럼 저희가 만든 미래의 옷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소개합니다.”

배트맨

내 옷은 총알도 못 뚫어 내 목숨을 노리는 수많은 악당들과 싸우려면 녀석들의 총알과 칼을 막을 수 있는 튼튼한 옷이 필요하답니다. 이 재단사들이 특별히 만들어 준 특수 재질의 옷 덕분에 오늘도 고담시의 평화는 내가 지킵니다!


슈퍼맨

어떤 고온도 문제없어 나는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이나 돌며 추락하는 비행기를 손으로 막을 수 있는 슈퍼맨. 내 능력이 100% 초능력이라 고 믿으신다면 안 된답니다.
대기권을 통과할 때 뜨거운 온도를 이겨 내는 이 옷도 단단히 한몫했지요.
여기 재단사들이 아니었다면 옷이 홀랑 타 버려서 체면을 구겼을 걸요, 허헛!



마이너리티 리포트 ▶

옷으로 범인을 잡는다
전 범죄를 미리 예측해 사건사고를 막는 프리크라임 팀의 존 앤더튼 요원입니다. 여기 제가 입고 있는 범죄자인식탐지 옷은 이 분들이 만든 것이지요. 첨단 스캐너를 이용해 범죄자가 누구인지 알려 주고 범죄자를 추적하게도 해 준답니다. 과학의 힘이지요.

턱시도 ▶

007도 울고 갈 첩보 옷 저 성룡이 항상 맨몸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연기만 한다구요? 아닙니다, 영화‘턱시도’에서는 이 재단사들이 개발한 특수 양복 덕을 톡톡히 봤죠. 이 옷을 입으면 세계 최고의 무술실력은 물론 벽을 타고 하늘을 날수도 있으니 세계 최고의 스파이라는 007도 울고 갈 정도라니까요, 하하.

인크레더블 ▶

아무리 늘어나도 찢어지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엄마 엘라스틴이에요. 전 몸을 끊임없이 늘였다가 줄일 수도 있죠. 제 몸만큼이나 탄성이 뛰어난 옷이 없었다면 가족을 지킬 수 없었을 거예요. 이런 훌륭한 옷을 만들어 주다니 이 양반들 뽀뽀라도 해 주고
싶다니까요, 쪽~♥


[소제시작]미래의 옷-1 : 방탄복[소제끝]

“하하, 드디어 저희를 신뢰하시는군요. 그럼 차례대로 미래의 옷들을 소개해 올리겠나이다. 가장 먼저 소개할 옷은 항상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는 임금님께 꼭 필요한 옷입니다. 세상 그 어떤 것도 이 옷을 뚫을 수는 없지요. 바로 미래의 방탄복입니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없는 옷 인간은 왜 옷을 입을까?


일단 벌거벗고 있으면 부끄럽다. 멋진 옷을 입으면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또 옷은 추위를 이기게 해 준다. 가장 중요한 점은 옷이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는 사실이다. 사람의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인류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옷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것이 갑옷. 단단한 금속으로 만든 갑옷은 칼과 창을 막아 주었다. 반면 너무 무거워서 갑옷을 입으면 잘 움직이지 못하는 단점도 있었다. 이후 갑옷을 뚫는 총이 개발되자 방탄복이 개발되었다. 방탄복은 질긴 인조섬유를 여러 겹 겹쳐서 만드는데, 마치 물고기를 잡는 그물처럼 총알을 막아 낸다. 하지만 갑옷과 마찬가지로 무겁고 움직이기 불편한 단점은 극복하지 못했다.











{BIMG_R10}미래의 군인은 천하무적 헤라크론과 더불어 현재 개발 중인 웨어러블 컴퓨터(입는 컴퓨터)를 군복에 적용하면 무서운 전쟁터에서도 목숨을 잃을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혹시 부상을 당하더라도 군복 속에 들어 있는 CPU가 군인들의 부상 정도를 자세히 측정해 본부의 의료진으로 보고한다.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죽어가는 부상병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동료 병사의 모습은 없어질 것이다. 사진은‘2006 웨어러블 컴퓨터 패션쇼’에서 소개된 미래의 군인 모습.

댓글1

  • gudtls0204 2007-03-24 09:10

    0 0

    엄마한테 쫄라서 어린이 과학동아 정기구독해달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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