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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줄기세포 만들기

어린이과학동아 2007.07.01 13호

배아줄기세포는 피부나 심장 등 우리 몸의 모든 세포로 변신할 수 있는 만능세포예요. 과학자들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면 당뇨병 등 많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문제는 배아줄기세포를 얻으려면 난자나 *배아를 파괴해야 한다는 거예요.

최근 배아줄기세포를 윤리 문제 없이 얻는 방법이 개발됐어요. 미국 과학자들이 개발한 방법인데요, 평범한 피부세포에 4개의 유전자를 넣어 배아줄기세포로 바꾸는 거죠. 4개의 유전자가 피부세포에 “배아줄기세포로 변해라”라고 명령을 내린답니다. 이번에 만든 ‘착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면 앞으로 난치병을 고칠 수 있겠죠?
*배아 : 수정란이 분열해 며칠 자란 것으로 다 자라면 아기가 된다.


[소제시작]‘티라노만 한 닭?’ 거대한 깃털공룡 발견[소제끝]
거대한 닭처럼 생긴 깃털공룡의 화석이 발견됐어요. 이름은 ‘기간토랩터’예요. 이 공룡은 중국 네이멍구 고비사막에서 발견됐어요. 기간토랩터는 몸길이 8m, 높이 5m로 티라노사우루스만 한 크기예요. 몸무게는 1.4톤이죠. 이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새처럼 부리와 가느다란 다리, 깃털을 갖고 있다는 점이에요. 즉 공룡이면서 새를 닮은 거죠.

과학자들은 새가 공룡에서 진화됐다고 말해요. 깃털공룡의 화석이 발견되면서 이런 주장은 더욱 힘을 얻고 있죠. 다만 공룡이 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몸집이 작아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발견은 이런 이론을 뒤집는 결과랍니다. 과거에는 크고 작은 깃털공룡이 살았고 이들이 새로 진화한 것은 아닐까요?


[소제시작]태양보다 5억 배나 큰 블랙홀[소제끝]


우주가 태어났을 때 만들어진 거대한 블랙홀이 발견됐어요. 국제연합 천체관측팀은 최근 하와이에 있는 천체망원경으로 약 130억 년 전에 만들어진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블랙홀은 태양보다 5억 배나 크고, 우주가 탄생한 지 약 7억 년 뒤에 만들어졌어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태양 수천 배 크기의 작은 블랙홀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다는 가설과 *성단 몇 개가 충돌해 거대한 블랙홀을 만들었다는 가설이 있어요. 앞으로 연구를 더 하면 어떻게 이런 거대한 블랙홀이 생겼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성단 : 수백 개에서 수백만 개의 별로 이뤄진 별 무리


[소제시작]부상병 구하는 구조 로봇[소제끝]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구하는 로봇이 개발됐어요. 미국 군대가 개발한 이 로봇의 이름은 ‘베어’예요. 얼굴이 곰을 닮은 데다 ‘전쟁구조로봇’이라는 뜻의 영어 이름을 약자로 쓰면 ‘BEAR’가 된대요. 이 로봇은 인간처럼 두 발로 걷거나 바퀴로 굴러가요. 큰 팔이 있어서 270㎏ 이상을 들어 올릴 수 있죠. 부상자를 안고 계단도 오를 수 있어요. 또 큰 눈과 귀가 달려 있어 전쟁터에서 부상자를 빨리 찾아 낼 수 있답니다. 만일 전쟁터에서 다친다면 큰 소리로 외쳐 주세요. “베어, 도와 줘.”


[소제시작]광견병 바이러스로 뇌 장벽 뚫어요[소제끝]
뇌에는 겉을 둘러싼 ‘뇌 장벽’이 있어요. 뇌 장벽은 뇌에 나쁜 물질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지만 뇌에 병이 있을 때 약을 넣기 어렵게 만들죠. 이 ‘뇌 장벽’을 뚫고 뇌혈관에 약을 넣는 방법이 개발됐어요. 한양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이상경 교수는 바이러스의 단백질 조각에 약을 붙여 뇌세포에 직접 전달하는데 성공했어요. 뇌염에 걸렸던 쥐는 이 주사를 맞고 병이 나았죠. 연구에 쓰인 바이러스는 광견병 바이러스래요. 광견병 바이러스가 뇌 장벽을 뚫고 뇌세포를 감염시키는 성질을 이용한 거죠. 물론 바이러스의 단백질 조각을 이용했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해롭지 않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뇌질환을 더 잘 치료할 수 있을 거예요.


[소제시작]추락하는 명왕성[소제끝]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예전에는 태양계의 9개 형제 행성을 이렇게 외웠죠. 마지막 행성이었던 명왕성이 지난해 행성의 지위에서 탈락했다는 건 ‘어린이과학동아’ 독자라면 알 거예요. 크기가 작고 태양을 도는 공전 궤도가 다른 행성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죠. 명왕성은 행성에서 탈락한 뒤 행성과 소행성의 중간 단계인 왜행성이 됐어요. 그 때는 그나마 가장 큰 왜행성이었죠. 그런데 그 명예마저도 잃게 됐어요. 태양계에는 에리스라고 하는 또 다른 왜행성이 있는데 이 왜행성이 명왕성보다 27%나 무겁다는 사실이 밝혀진 거죠. 에리스는 명왕성보다 지름이 70㎞나 크대요. 가장 큰 왜행성이 된 에리스는 명왕성처럼 얼음과 바위로 이뤄져 있다고 해요.


[소제시작]1시간 30분의 짜릿한 우주 관광[소제끝]
우주 관광을 떠날 수 있는 우주선이 등장했대요. 유럽에서 나온 우주선인데요, 어떻게 생겼는지, 우주 관광에서는 뭘 볼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일반 비행기와 비슷하게 생겼다는데 바로 가서 만나 봤어요.

안녕하세요? 언제부터 우주 관광을 떠날 수 있어요?
듣던 대로 성격이 급하시군요. 저는 아직 진짜로 만들어진 게 아니에요. 모형으로 나온 거죠. 유럽의 항공기 회사인 EADS가 만들 계획인데요, 2012년부터 우주 관광을 시작한대요.

우와! 우주 어디까지 가나요? 화성도 갈 수 있어요?
아직 아니에요. 저는 고도 100㎞까지 올라가요. 이 곳에서 관광객들은 3분 정도 무중력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또 15개의 창문을 통해서 파랗게 빛나는 지구를 볼 수 있답니다. 관광객은 모두 4명이에요.

그럼 얼마나 오래 우주 관광을 하는 거예요?
1시간 30분이죠.

너무 짧아요. 좀 더 길게 해 주세요.
앞으로 기술이 발전하면 더 길어지겠죠. 미래에는 하룻밤쯤 잘 수도 있을 거예요. 그건 그렇고 한 번 관광에 얼마나 하는지 아세요? 우리 돈으로 2억 5000만 원이랍니다. 우주 관광 떠나고 싶은 친구 여러분, 일단 공부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해요. 헤헤.

[소제시작]사이언스 과거속으로 시간여행[소제끝]

1646년 7월 1일 수학자 라이프니츠 출생
독일의 수학자 겸 물리학자. 뉴턴과 별도로 미적분학의 개념을 만들었으며 미적분의 창시자 자리를 놓고 뉴턴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역학에서도 ‘활력’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역학적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1996년 7월 5일 세계 최초의 복제양
‘돌리’가 태어남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언 윌머트 박사에 의해 복제양 돌리가 태어나면서 복제동물의 시대가 열린다. 그러나 돌리는 여섯 살을 넘은 2003년 2월 폐질환으로 죽었다. 이는 양의 평균 수명의 절반에 불과해 복제동물에 *조로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조로 : 정상 동물보다 빨리 늙는 것.

1857년 7월 11일 지능을 최초로 수치화한 알프레드 비네 출생
{BIMG_R10}프랑스의 심리학자. 1905년 프랑스 정부의 요청을 받고 젊은 의사 시몽과 함께 정신박약아를 구별하기 위한 심리검사법을 발표했다. 비네와 시몽이 사용한 ‘정신연령’이라는 개념은 오늘날 지능지수(IQ)의 원형이 되었다.










1896년 7월 13일 독일의 화학자 케쿨레 67세로 사망
{BIMG_R11}독일의 화학자로 화학구조를 많이 연구했다. 탄소원자를 이용해 원자가 다른 원자와 결합할 때 만드는 길고 짧은 원자사슬의 성질을 밝혀 냈다. 또 벤젠이 6각형 고리 구조로 이뤄졌다는 것도 알아 냈는데 이 발견은 케쿨레가 꿈을 꾸다 발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제시작]스스로 운전하는 똑똑한 차[소제끝]
{BIMG_R12}운전은 차한테 맡기고 목적지까지 갈 동안 나는 뒷자석에서 게임이나 할 수 없을까? 007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무전기로 빈 차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차에 탄 뒤 ‘어린이과학동아로’라고 명령을 내리면 자동차가 알아서 움직인다. 이런 영화 같은 일이 미래에는 가능해진다. 그것도 멀지 않은 2014년에 이런 자동차를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가 없어도 알아서 잘 가는 자동차는 이미 있다. ‘스탠리’라는 이름의 무인 자동차는 2005년 10월 아프리카 모하비 사막을 가로질러 무려 212㎞에 이르는 길을 달렸다. 미국에서는 무인자동차 여러 대를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테스트를 했는데 사람이 타고 달리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도착했다고 한다.

{BIMG_R13}어떻게 하면 이런 자동차를 만들 수 있을까. 먼저 위성과 도로에 구석구석 설치된 센서가 자동차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 낸다. 무인으로 자동차를 모는 것은 컴퓨터와 전자장치의 몫이다. 차에 레이더가 달려 있어 앞뒤 그리고 옆의 자동차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준다. 너무 가까워지면 멈추고 멀어지면 빨리 달린다. 주차도 단추 하나만 누르면 자동차가 알아서 해 줄 것이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벌써 컴퓨터가 알아서 운전대를 움직여 주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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