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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가을을 알려 주는 살사리꽃

어린이과학동아 2005.10.0119호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이 있어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이끄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코스모스 말이에요. 길고 가느다란 줄기와 실처럼 뻗은 잎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려서인지 우리말로는‘살사리꽃’이라고 한답니다.

‘ 코스모스’라는 이름은 카바니레스라는 사람이 붙인 것으로 여덟 개의 꽃잎이 가지런히‘질서 있게’놓여 있다고 해서 이름 지었어요. 또 신이 가장 처음에 만든 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런데 너무 가냘프고 예쁘지 않아 다른 꽃을 만들게 되었죠. 그래서 이 세상에 많은 꽃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코스모스가 신이 만든 마지막 꽃이라고 해요. 국화과의 꽃은 진화가 가장 많이 된 꽃인데, 코스모스가 국화과에 속한답니다.

신이 만든 첫 꽃인 동시에 마지막 꽃인 것이지요. 우주, 세상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신의 꽃, 코스모스. 올해도 바람을 타고 가을을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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