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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아침잠 못 자면 ADHD 심해진다

어린이과학동아 2008.06.15 12호

아침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개최한 ‘주의력과 학습’ 심포지엄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유헌 교수에 따르면, 0교시를 하느라 아침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뇌가 신경전달물질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고 해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 일어나는 증상인데, 잠이 부족하면 그만큼 신경전달물질을 만들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0교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거죠.

게다가 0교시를 하느라 아침밥을 먹지 못하면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같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어요. 잠이 보약이라는 옛말이 청소년들에게도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소제시작] “독도는 우리 땅♪” 생물종 발견 [소제끝]


독도에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네 종류의 새가 발견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2006년부터 해마다 독도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식물, 식생, 조류, 곤충, 포유류, 해안무척추동물 등 7가지 분야를 조사하고 있어요.

올해 조사 결과 물총새, 붉은가슴울새, 때까치, 바다비오리가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이 밖에도 번행초, 갯장대, 왕호장근, 섬괴불나무 등 35분류군의 식물과, 딱정벌레, 흰등멸구 등 곤충 17종, 거북손과 같은 해안무척추동물 39종이 독도에 살고 있는 걸로 나타났어요.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앞으로 계속 조사를 벌여 계절별로 생태계가 어떻게 바뀌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해요. 우리 땅인 만큼 앞으로도 조사가 계속 이어져야 하겠습니다.


[소제시작] “펄쩍!” 메뚜기 로봇 등장! [소제끝]


지난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IEEA 로보틱스-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메뚜기 로봇이 공개되었어요.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팀이 만든 이 로봇은, 5㎝ 키에 무게가 7g에 불과하지만 무려 1.4m나 뛰어오를 수 있다고 해요. 실제로 메뚜기나 방아깨비, 개구리 등이 움츠렸다 뛰어오르는 것처럼, 이 로봇도 스프링에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뛰어오르는 원리를 이용했어요. 3초 동안 스프링을 재충전하면 108번이나 뛰어오를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소제시작] 우리 은하의 팔은 두 개? [소제끝]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계에 속하고, 태양계는 우리은하에 속해 있지요. 과학자들은 그 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은하가 4개의 나선형 팔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왔어요. 그런데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우리은하의 나선형 팔이 2개라고 발표했어요. 스피처 적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1억 1000만 개 이상의 별을 촬영한 80만 장의 사진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방패-센타우루스와 페르세우스 두 자리에서만 큰 나선형 팔이 관찰되었다는 거예요.

계속되는 연구로 우리은하의 팔 개수가 달라지다니, 우주는 아직도 풀어야 할 비밀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소제시작] “뾰로롱~!” 표면장력 줄이는 X선 [소제끝]

물방울이 동글동글한 이유를 알고 있나요? 바로 물이 갖고 있는 ‘표면장력’ 때문이에요. 표면장력은 액체 표면에서 작용하는 힘으로, 표면을 작게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물방울이 동그란 형태를 띠게 되지요.

그런데 최근,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제정호 교수와 원병묵 박사팀은 물에 X선을 쪼이면 표면장력이 줄어드는 현상을 알아 냈다고 발표했어요. 물에 X선을 쪼이면 물 분자에서 전자가 떨어져 나가면서 물 분자 사이의 수소결합이 영향을 받아 표면장력이 줄어든다는 거죠. 실제로 동그란 물방울에 X선을 1시간 정도 쏘이자, 물방울이 서서히 퍼져 1000분의 1㎜ 두께의 물막이 되었다고 해요.


[소제시작] 날아라! 디스커버리호 [소제끝]

지난 5월 3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어요. 7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디스커버리호에는 일본의 우주과학실험실 ‘키보’와, 국제우주정거장의 고장 난 변기를 고칠 수 있는 부품도 함께 실렸지요.

성공적으로 발사된 디스커버리호는 이틀 동안 우주를 날아가, 6월 2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무사히 도킹했어요. 그리고 6월 4일에는 고장 난 국제우주정거장의 변기도 말끔히 수리했답니다.

이번에 발사된 디스커버리호에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에 나왔던 ‘버즈 라이트이어’ 인형도 실렸어요.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소제시작] 지구 3배만 한 행성 발견! [소제끝]

드디어 저기 머~얼리 행성 하나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저는 지금 제2의 지구로 손꼽히는 행성 근처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과연, 저 행성이 제2의 지구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그 실체를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제가 너무 멀리 오다 보니 여기가 어딘지 도대체 알 수가 없군요. 본인 소개와 함께 이 곳의 위치를 좀 알려 주세요.

지구에서 정말 멀리까지 와 주셨군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미국 노트르담대학교의 데이비드 베넷 박사팀이 발견한 MOA-2007-BLG-192Lb이라는 행성입니다. 이 곳은 지구로부터 3000광년 떨어진 곳이지요.

우와~, 이름이 정말 길군요. 그런데 왜 제2의 지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화제가 되고 있는 건가요? 전 아직 잘 모르겠는데….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듯이, 태양보다 작은 중심별 주위를 돌면서도 지구의 3.3배만 한 크기라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계 밖의 행성 중에서 지구 질량에 가장 가까운 데다가, 중심별의 크기가 작으면 태양처럼 행성을 거느린 중심별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럼 그 중심별도 태양만큼 뜨거운가요?

그렇지는 않아요. 나는 금성의 공전궤도와 비슷한 거리에서 중심별을 돌고 있는데, 중심별은 태양 질량의 6~8%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중심에서 충분한 핵반응이 일어나기 어렵죠. 이 때문에 연구팀은 중심별을 돌고 있는 나의 온도가 명왕성보다 더 낮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그렇다면 제2의 지구가 될 가능성이 낮은 거 아닌가요? 우린 명왕성처럼 추운 곳에서는 못 산다구요!

크기가 작은 중심별은 행성의 회전을 관측하기에 좋고, 그래서 행성의 대기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측정하기에도 좋아요. 이번에는 뉴질랜드와 칠레에 있는 망원경을 이용해 관측했지만, 2013년에 미국항공우주국에서 발사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새로운 행성계에 가까이 다가가 관측하게 될 거예요. 그럼 지구와 비슷한 행성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단서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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