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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피닉스, 화성 탐사 시작!

어린이과학동아 2008.07.01 13호

지난 호에서 화성 착륙 소식을 전해 왔던 화성탐사로봇 피닉스가 화성의 흙을 채취해 분석하는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처음에는 퍼 올린 화성의 흙이 분석 장비를 통과하지 못해 분석하는 데 실패했다고 해요. 그러다 지난 6월 11일 드디어 분석하는 데 성공했지요. 아래 사진은 6월 13일에 촬영된 것으로, 로봇팔이 화성의 흙을 퍼 올린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어요. 또 작은 사진(원)은 현미경으로 본 화성의 흙 표본 사진이고요. 붉은 화성의 흙 아래서 나온 흰색 물질이 보이나요? 혹시 얼음이 아닐까요? 계속해서 보내올 화성 소식이 더욱 기다려지네요.


[소제시작]일본, 지진 경고![소제끝]

지난 6월 5일,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 로카쇼 핵연료 재처리공장이 지진 위험이 있다는 내용이 과학잡지 <네이처>에 실렸어요. 일본 도쿄대학교 미츠히사 와타나베 박사는 로카쇼 핵연료 재처리 공장이 퇴적암층으로 이뤄진 해안단구 위에 있는데, 이곳에 15㎞에 이르는 단층이 있다고 주장했어요. 이 단층이 해저로 뻗은 100㎞ 단층과 연결되어 있다면 리히터 규모 8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런데 지난 6월 14일,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어요. 와타나베 교수의 예측이 맞은 걸까요?


[소제시작]우주인과 함께한 식물생장 비교실험[소제끝]

지난 6월 12일, 우주인 이소연 언니가 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한 과학 실험 결과를 발표했어요. 우주에서는 턱이 좁아지고 코가 오똑해지는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제올라이트도 무중력 상태에서 더 잘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이소연 언니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했는데, 그 중 지상의 학생임무팀과 함께 하는 식물생장 비교실험에 어린이과학동아의 명예기자인 권유경 양(서울 등현초등학교 6학년)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어요. 유경이는 친구인 고수진 양과 함께 지난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이소연 언니와 똑같은 식물생장 실험키트를 가지고 실험했답니다. 그 결과를 비교해 볼까요?

*제올라이트 : 비석이라고도 불리는 광물로 흡착력이 뛰어나다.


비교 결과 우주보다는 지상에서 콩과 무가 잘 자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우주에서는 싹이 튼 종자의 개수도 적고 싹이 튼 콩과 무도 줄기의 길이가 짧았어요.

이 실험을 담당한 원자력연구소의 강시용 박사님은 “식물이 우주정거장 안에서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온도도 지상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밝혔어요. 이번 실험으로 무중력 공간에서는 식물이 흙에 뿌리를 내리지 않아도 공기 중의 습도만 충분하면 식물이 자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명예기자 유경이를 비롯한 학생임무팀의 보고서는 앞으로 우주에서 식물을 키우는 연구를 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거예요. 멋지게 임무를 수행한 이소연 언니와 학생임무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소제시작]“물, 땅 안 가려요!”
양쪽에 알 낳는 개구리[소제끝]

식물 위에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진 광대청개구리가 물 속에도 알을 낳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미국 보스턴대학교 행동생태학자인 저스틴 타우천 박사팀은 파나마에 있는 광대청개구리의 서식지 세 곳을 조사했어요. 그 결과 그늘진 두 곳에 사는 개구리들은 연못가의 식물 위에 알을 낳는 반면, 그늘이 없는 연못에 사는 개구리들은 대부분 물 속에 알을 낳았다고 해요. 그늘이 없는 땅 위에 알을 낳으면 햇빛에 수분이 마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 속에 낳는 걸 선택한 거죠.

저스틴 박사는 이번 연구가 개구리들의 행동이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보여 주는 거라고 말했어요. 물에서 나와 땅으로 올라온 동물의 진화 과정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제시작]“미래로, 우주로!” 새 우주복 공개[소제끝]

미래 우주인은 어떤 우주복을 입게 될까요?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는 미래에 우주에서 입게 될 새 우주복 디자인을 공개했어요. 이번에 디자인이 결정된 새 우주복은 2014년까지 우주복과 필요한 시스템이 개발될 예정이에요. 그러면 2020년 달과 국제우주정거장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우주인들을 보호하게 되지요. 따라서 새 우주복에는 중력이 약한 달 표면에서 6개월 동안 충분히 걷거나, 우주선이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우연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장비가 달릴 거예요. 왼쪽 우주복은 이륙, 착륙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갖춘 디자인이고, 오른쪽 우주복은 달 표면을 걷는 데 적당한 장비를 갖춘 디자인이랍니다.


[소제시작]“두 발로 쌩~!” 이유는?![소제끝]

강렬한 태양빛이 내리쬐고 있는 이곳은 도마뱀이 종종 달리기를 한다는 호주의 한 사막입니다. 오늘은 도마뱀을 만나 왜 앞발을 들고 뒷발로만 달리는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벌써 저 쪽에서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도마뱀이 달려오고 있네요. 뛰어가 궁금증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헥헥~. 잠깐만요. 앞발을 들고도 꽤 빠르게 달리시네요. 이렇게 빠른 속도를 내려고 앞발을 들고 두 뒷발로만 달리시는 거, 맞죠?

빠르게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려니 쉽지 않네요. 그나저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자님처럼 생각한다는 얘긴 저도 들었어요. 과연 그럴까요?

스무고개 같은 말씀이시네요. 두 발로 달리는 이유가 따로 있다는 건가요? 혹시 정말 개그맨을 지원하시려고….

이런, 농담도 잘 하시네요.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최근에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생물학과의 크리스토퍼 클레멘트 박사팀이 저의 자세와 속도에 관한 연구를 했어요. 즉, 두 발로 달리는 게 정말 네 발로 달리는 것보다 빠른지 알아본 거죠. 연구팀은 다양한 크기의 호주산 도마뱀 16종을 러닝머신처럼 생긴 기계 위에서 달리게 하면서 결과를 분석했답니다. 저도 참여했었는데, 계속해서 뛰는 게 쉽진 않더군요.
달리는 도마뱀들은 좀 힘들었겠지만 정말 흥미로운 연구군요. 그나저나 결과는 어떻게 나왔죠?

기계의 속도를 조절해가며 언제 두 발로 뛰고 언제 네 발로 뛰는지를 관찰했는데, 두 발로 뛸 때보다 네 발로 뛸 때 더 빠르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두 발로 뛴다고 더 오래 뛰는 것도 아니었죠. 또 일정한 가속도에 도달해도 앞발을 들어올리지 않는 도마뱀도 있었어요.

그렇다면 역시 개그맨을 하시려고 그런 자세를…. 아, 죄송합니다. 그렇다면 왜 두 발로 뛰는 거죠? 점점 더 스무고개 같군요.

클레멘트 박사는 도마뱀이 두 발로 달리는 이유는 속도 때문이 아니라 단지 풀숲의 방해를 덜 받기 위해서일지 모른다고 말했어요. 무조건 속도 경쟁으로 일어난 진화라고 보는 건 옳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이 또한 하나의 실험 결과이니, 아직 도마뱀 달리기에 대한 스무고개는 끝나지 않은 거겠죠?

댓글2

  • yagerpji 2008-07-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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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를 창조하고,지구를 창조한 조물주,God에게
    오직 인간의 생명은 절대절명 신에게 달려있다
    태양의 빛만 있다면 지구생명체는 살수는 있다.(콩의비교실험)그러나 태양을 사라지게하면그이후 지구의 운명(결과)즉 인간들의 존재가능성은?

  • yagerpji 2008-07-01 22:52

    0 0

    ddd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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