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연재 기사

알쏭달쏭~ 현미경 속 작은 세상

어린이과학동아 2009.10.15 20호


민들레 꽃밭
김지영 | 대상


민들레꽃이 활짝 피었어요! ‘결장’이라고 하는 몸 속 기관을 잘라 현미경으로 200배 확대한 사진이에요. 꽃처럼 노랗게 염색된 부분이 창자샘으로, 큰 창자 안에서 보호막 역할을 하는 액체를 내보낸답니다.


호박과 수박
이극희 | 바이오기술상


참기름을 만드는 식물은? 바로 참깨! 그 참깨의 꽃가루를 400배 확대해 찍은 전자현미경 사진이에요. 참깨의 꽃가루는 작고 둥근 모양이지만 겉에 줄무늬가 나 있지요. 줄무늬에 따라 파랗게, 또는 노랗게 염색을 했더니 꼭 수박과 호박을 모아 놓은 것 같아요.


단청막새
김수진 | 고등부 입선


가까운 궁궐이나 정자에 가면 볼 수 있는 예쁜 단청 무늬를 현미경 속에서 발견했어요!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 있는 전나무는 잎이 바늘처럼 생겼어요. 그 잎을 가로로 잘라 보면 가운데에는 물과 영양분이 지나다니는 잎맥이, 가장자리에는 공기가 드나드는 기공이 있어요. 전자현미경으로 80배 확대한 뒤 염색을 하니 단청처럼 보여요.

여기는 신기한 동물원!

비밀의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나요? 그럼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할게요. 이번에는 여러 가지 동물이 사는 동물원으로 갈 거예요. 동물들이 짓는 재미있는 표정을 잘 보세요!


꿈꾸는 침팬지
박중원 | 일반부 입선


느긋하게 웃고 있는 침팬지나 일본원숭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꿀벌의 머리 부분이랍니다. 몸통에 알코올을 넣고 금 이온으로 코팅한 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모습이지요. 더듬이와 입 부분을 보라색으로 칠했더니 정말 꿈꾸는 침팬지 얼굴 같아 보여요.


마우스 가족
박지수 | 초중등부 바이오문화상


보일락~, 말락~! 눈 덮인 산에 쥐 가족이 나타났어요! 엄마 쥐가 앞장서고 아기 쥐들이 따라가고 있는 것 같네요. 눈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풍뎅이의 더듬이예요. 전자현미경으로 2000배 확대하자 이렇게 평평한 눈밭으로 나타났지요. 쥐처럼 보이는 부분은 더듬이에 붙은 이물질이에요.


코끼리
한정민 | 일반부 입선


아프리카 코끼리일까요, 인도 코끼리일까요? 안타깝지만 둘 다 틀렸어요. 이 사진은 요즘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꽃매미’를 전자현미경으로 40배 확대해 찍은 사진이에요. 배 부분이 위로 가게 눕힌 다음 머리와 입을 찍었지요. 코끼리의 코처럼 보이는 부분이 바로 나무의 즙을 빨아 먹는 대롱이랍니다.


웃음 참기
신윤섭 | 고등부 바이오예술상


빨간 입술이 참고 참고 또 참다가 결국 파하하~! 하고 웃음을 터뜨렸어요! 그런데 이건 어떤 동물일까요? 사실은 동물이 아니라 식물의 꽃가루를 전자현미경으로 1940배~3730배 확대한 사진이랍니다. 위의 두 사진은 참나리, 아래 두 사진은 골잎원추리의 꽃가루예요.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퀴즈 현장에는 예쁜 식물과 재미있는 동물만 있는 게 아니에요. 크고 웅장한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찍은 사진도 있지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역시 자연을 찍은 보통 사진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자, 마지막 퀴즈 장소입니다. 다시 한번 눈을 크게 떠 보세요!


Under the sea~
이정희 | 일반부 바이오예술상


알록달록~, 예쁜 열대 바다 속이 떠오르는 사진이에요! 맑고 푸른 물과 빨간 산호, 노란 물고기의 모습이 평화롭고 아름다워요. 하지만 사실은 우리 몸의 작은 창자를 아주 얇게 잘라낸 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이에요. 영양소를 흡수하는 미세융모가 잘린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모습이 마치 물고기와 산호 같아요.

{tIMG_c10}
수목의 세대공존
박중원 | 일반부 바이오문화상


오래된 나무가 있는 풍경 같죠? 하지만 사실은 벚나무 껍질을 확대한 사진이에요. 나무 줄기를 찍었는데 그 속에 또다른 나무가 있는 거죠. 큰 나무 줄기처럼 보이는 부분은 ‘풀잠자리’의 알이에요. 베어진 나무 밑동처럼 보이는 것은 풀잠자리의 알이 떨어져나간 흔적이랍니다.

{tIMG_c11}
수영장
배준영 | 초중등부 바이오예술상


물이 빠진 수영장 같기도 하고 새빨간 용암을 숨기고 있는 커다란 분화구 같기도 해요. 이 사진의 주인공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둥이에요. 고둥의 등껍질을 전자현미경으로 3000배 확대해 보니 이렇게 겹겹이 층이 난 오목한 구멍이 보이네요.

{tIMG_c12}
초록별 지구를 되살리자
김대현 | 초중등부 바이오과학상


46억 살 지구가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요! 힘들어 하고 있는 지구를 다시 파랗게 되살리고 싶은 마음을 현미경 사진으로 표현했어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흔히 자라는 상수리나무의 껍질 세포를 염색한 뒤 100배 확대해 봤어요.


*제6회 바이오현미경 사진전은 보건복지가족부 등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사이언스 등이 후원합니다.


댓글4

  • unsejung09 2009-10-21 13:57

    0 0

    우리는 무심코 지나친 작은 것 들을 확대해 보니 이러했군요!~

  • shyun1394 2009-10-19 21:16

    0 0

    좋아요

  • shyun1394 2009-10-19 21:15

    0 0

    너무 웃겨요

  • shyun1394 2009-10-19 21:13

    0 0

    너무나 신기해요!

통합검색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