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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만 년간 잠들어 있던 털매머드,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만나다!

유예린 기자 3레벨 2016.11.13 15:34

 

2016 11  6일 저는 털매머드의 상아와 뼈 화석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임종덕 박사님과 함께 '매머드 기증 표본 특별전시관'을 둘러보면서매머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에 왜 털매머드 화석이 전시되어 있을까요?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박희원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 관장님께서 매머드 희귀 표본 1300여 점을 기증하셨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국립과학아카데미 매머드위원회 정회원 소속인 박희원 관장님은 1993년부터 3년 동안 러시아 시베리아 얼음 바다에서 매머드 화석 및 포유 동물 화석을 발굴했습니다. 그리고 그 화석을 천연기념물센터에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 1995년 현장 발굴 모습의 사진입니다 >

 

이러한 곳에 매머드가 묻혀 있었다니 사진으로 보아도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 털매머드의 뼈를 들어 올려 맞추어 보는 사진입니다 >   

             

드디어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었다면 심장이 두근거려 가슴 벅차 올랐을 것 같습니다.

 

 

          < 박희원 관장님께서 1만 년 전 털매머드 화석을 우리나라 어린이를 위해 기증한 신문 보도 >

 

 

박희원 관장님께서 직접 쓰신 '한국의 어린이를 위하여' 메시지에서 얼마나 한국의 어린이들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매머드의 화석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자, 그럼 털매머드에 관해 알아볼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매머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매머드가 바로 털매머드입니다. 대부분 코끼리의 조상이 매머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머드는 코끼리의 가까운 친척이라고 합니다.

 

 

털매머드의 가장 큰 특징은 위쪽을 향해 꼬여있는 약 4.5m 정도의 크고 웅장한 상아입니다. 상아는 뿔일까요? 이빨일까요? 매머드의 상아는 이빨에 해당합니다. 그럼 매머드의 상아는 앞니일까요? 송곳니일까요? 매머드의 상아는 앞니입니다. 매머드는 송곳니가 없고 앞니인 상아와 어금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의 코끼리의 상아와 달리 털매머드의 상아는 왼쪽 상아와 오른쪽 상아가 각각 반대방향을 보며 꼬여 있습니다.

 

이러한 상아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마치 삽처럼 바닥에 깊이 쌓인 눈을 파서 먹이가 되는 식물을 찾는 데 상아를 사용했습니다. 둘째, 지나가는데 길을 내기 위해 상아를 이용해 눈을 치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아는 다른 수컷 털매머드를 공격하는 데 무기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매머드의 이빨은 송곳니가 없고 어금니와 앞니로만 되어있다고 그랬지요? 그럼 이번에는 매머드의 이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매머드의 어금니를 살펴보면 이빨의 표면이 빨래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매머드는 먹이를 먹을 때 윗이빨과 아랫이빨을 서로 맞부딪혀서 먹이를 갈아 먹습니다. 또 이빨이 너무 많이 갈려서 마모가 되면 새로운 이빨이 뒤에서 앞으로 자랍니다.

 

관람을 마치고 특별히 임종덕 박사님께서 이빨을 만져 볼 기회를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만져 본 매머드의 이빨은 매끄럽기도 하고 거칠기도 하였습니다. 크기는 제 손바닥만한 크기로 들어보았을 때 매우 무거웠습니다. 저는 매머드의 이빨과 코끼리의 이빨의 무게가 비슷할 것 같아 박사님께 질문을 하였습니다. "박사님! 털매머드의 이빨 무게와 코끼리의 이빨 무게는 비슷한가요?"라는 질문에 "예린이는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요?"하며 되물었습니다. 저는 이 물음에 "털매머드와 코끼리의 몸무게와 크기가 비슷하므로 이빨의 무게도 비슷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박사님은 수 만 년간 땅속에 묻혀 있던 매머드는 이빨 속에 땅속에 있는 미네랄들이 흡수되어서 무게가 늘어났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화석화되는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 만 년간 땅속에 묻힌 나무들은 모두 화석화되는 과정을 거쳐서 돌처럼 딱딱해 진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천연기념물센터를 둘러보고나니 수 만 년 전의 매머드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도 알았고, 털매머드의 크기와 몸무게는 보통 코끼리와 비슷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화석들이 발굴되어 우리가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털매머드야! 만나서 반가웠어. 다음에 또 놀러올게."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1.15

우와! 털매머드 화석의 발굴 과정까지 생생하게 보도해 주었군요. 발굴할 때 얼마나 추웠을지 상상만 해도 몸이 떨리는 것 같아요.

전시된 표본의 배경에 대해 잘 정리해 주었어요. 중간에 중제를 넣은 점도 좋아요.

임종덕 박사님과의 질의응답 부분도 재미있어요. 궁금한 내용을 전문가에게 질문하는 것은 언제나 훌륭한 일이에요. 참 잘했습니다.

다음 문장은 호응관계가 맞도록 조사를 바로잡았어요. [또 이빨을 너무 많이 갈아져서 마모가 되면 새로운 이빨이 뒤에서 앞으로 자라납니다.] → [또 이빨이 너무 많이 갈려서 마모가 되면 새로운 이빨이 뒤에서 앞으로 자랍니다.]

맞부딫쳐서 → 맞부딪혀서, 올께 → 올게 등 맞춤법을 고친 부분을 밑줄 그었어요.

댓글1

  • 이상아 7레벨 2016-11-21 09:47

    0 0

    중간 제목을 달고 내용을 구분해줘서 기사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취재도 꼼꼼하게 해주었고요~!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에게 멋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박희언 관장님께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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