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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의 숨겨진 영웅들

정재희 기자 4레벨 2019.03.01 19:56

안녕하세요. 정재희 기자입니다. 2019년 3월 1일은 삼일절 100주년입니다. 삼일절은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광화문 앞에 모여서 독립운동을 한 기념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이름만 들어도 아시는 유명 독립운동가, 독립투사인 유관순, 이봉창, 안중근 같은 분들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2명의 영웅 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독립운동가, 독립투사 분들이 나올지 기대되죠?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김상옥

이 분은 원래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이 가난해서 철물점에서 근무하며 겨우겨우 살고 계셨는데, 3.1절 이후, 독립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갸면서 철물점에서 일하면서 얻은 수입으로 독립 자금을 조달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시영, 이동휘, 조소앙, 김원봉 등과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총살하고 일본 주요 관공서들을 파괴하는 계획을 세우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감시로 인하여 그 계획은 계속 뒤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상옥 독립투사께서는 상하이를 떠나기 전에 "나의 생사가 이번 거사에 달렸소. 만약 실패하면 내세에 만납시다. 나는 자결하여 뜻을 지킬지언정 적의 포로가 되지는 않겠소" 라는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1923년 1월 12일 밤,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김상옥 독립투사께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져 행인 남자 6명과 여자 1명이 중경상을 입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은신해 있다가 결국 일본 종로경찰서 수사주임 미와 와사부로에게 은신처를 들켜 두 손에 2개의 권총을 들고 먼저 종로경찰서 유도사범이며 형사부장인 다무라를 사살하였습니다. 그 다음 경부 2명 등 수 명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게 하고 가옥 옥상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쫓아오는 일제 경찰에게 사격을 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들키지 않기 위해 분장도 하고, 새 은신처를 만드는 등 최선의 방법을 다하였으나, 결국 1월 22일 최후 은신처마저 일제 경찰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벽장 안에 숨어있던 김상옥은 자신이 숨어있는 곳의 문을 열어보는 구리다 경부를 사살하고, 74번지, 76번지, 72번지 등 여러 곳으로 피해 다녀 약 3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였으나, 결국 권총의 탄창이 바닥 나, 마지막 총알 한 방을 자신의 머리에 쏘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자결, 순국하였습니다. 시신이 발견됐을 때 확인된 총상의 수는 11발, 자결할 때의 총알 한 발을 빼면 10발의 총알을 맞은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권총 2자루로 16명을 사상했습니다. 10발의 총알을 맞고도 계속 싸웠던 것을 보면 독립에 대한 투지가 굉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2. 박열

이 분은 경상북도 문경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1920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무정부주의 단체인 흑도회를 만드셨는데, 1년 후, 북성회와 풍뢰회로 분리되었습니다. 박열 독립운동가를 위시하는 아나키스트가 이끄는 단체였습니다. 풍뢰회는 이후 흑우회로 개칭하였습니다. 박열 독립운동가께서는 후데이센진이라는 기관지를 발행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이후 연인 가네코 후미코(독립운동가)를 위시해 비밀결사, '불령사'를 조직하고 반일 행동을 더욱 더 자주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관동 대지진이 일어나자, 관동 대학살(일본인들이 '관동 대지진이 일어난 이유는 조선인 때문이다'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핑계로 조선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한 사건)을 피해 도망쳤지만 결국엔 체포됬습니다. 박열 독립운동가께서는 재판 때도 남달랐습니다. 옷도 조선 옷을 입겠다 하여 연인과 같이 조선 옷을 입고, "우리는 일본인이 아니고 조선인이므로 재판도 조선말로 할 것이니 통역을 허락하라!"라는 말도 당당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사형 판결이 났지만, 나중에 무기 징역으로 감형되었습니다. 결국 박열 독립운동가께서는 옥중에 연인 가네코 후미와 결혼하셨습니다. 해방까지 무려 22년을 옥중에 계셨으며, 해방 후에도 독립운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을 하셨습니다.

박열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는 영화 '박열'으로도 지어졌습니다. 박열 독립운동가가 우리나라 분인 게 정말 자랑스럽고 대단합니다.

밑의 시에 대한 박열은 "시 속에 나오는 개가 양반한테 오줌을 맞고, 자신도 똑같이 양반의 다리에 오줌을 누는 개의 모습에 자신도 일본의 탄압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자신을 넣어본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나는 개XX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것 없는 나는
개XX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을 할 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XX로소이다 

박열의 시 '개XX' 中
출처 : 나무위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정재희 기자였습니다.
 
자료 출처 : 나무위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3.02

재희 기자, 반가워요. 독립운동가 김상옥, 박열 선생을 소개한 글이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도 정말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소개한다는 취지가 참 좋네요.
각각 두 독립운동가 선생에 대한 소개를 굉장히 자세하게 써 주었는데, 오히려 그게 좀 과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너무 일대기를 줄줄이 나열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좀 더 간략하면서도 특징이 잘 드러난도록 쓰면 좋았을 것 같아요. 두 번째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은 무척 많으신데, 그 중 왜 하필 김상옥, 박열 선생님을 소개하고 싶었나요? 그 이유가 없어서 궁금했어요. 두 분의 공통점이 있다거나, 두 분을 특별히 재희 기자가 소개하고 싶었던 이유가 글에 소개되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두 분의 인물 사진은 출처를 밝혀주었지만, 사용이 가능한 건지 저작권의 문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사진은 삭제했어요. 사진 사용을 할 때는 출처를 밝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 사진을 사용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확인도 해야한답니다. ^^

댓글1

  • 강건후 4레벨 2019-03-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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