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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박사님과 함께하는 메이커스쿨]드론 만들기

강지인 기자 4레벨 2019.08.05 15:31

안녕하세요. 강지인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에 섭섭박사님과 함께 하는 드론만들기 메이커 스쿨에 참여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도 간절히 기다렸던 시간이어서 매우 설레는 마음으로 동아사이언스 본사로 갔습니다. 학생과 부모님 한 분과 함께 같이 드론을 만들게 됐습니다. 총 여섯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제 오빠도 드론에 관심이 있어서 어릴 적부터 드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선 기억에 남는 것은 식물의 꽃가루를 드론을 통해 이동해 주어서 식물이 수정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드론은 높은 곳에서 사진 찍는 역할을 주로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물의 성장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우선 섭섭박사님께서 드론 부품이 들어있는 상자 겉면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상자는 흰색과 초록색이 섞여있는 예쁜 상자였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어디든지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섭섭박사님께서 보통 아이들은 사용설명서를 많이 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모든 조립품은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갑자기 저는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사용설명서를 정말 꼼꼼히 읽어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처음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읽으면서 조립을 했습니다.

섭섭박사님께서 첫째로 조립 부품을 담는 움푹 들어간 플라스틱 상자를 들어보이시며 중요한 비밀 하나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화의 방패로 재활용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오빠와 재미있게 보았던 어벤저스 시리즈가 떠올랐습니다. 그 영화들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했던 방패들도 혹시 이런 플라스틱 상자를 재활용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섭섭박사님께서는 둘째로 저희들에게 상자 안에 빠진 부품이 없는지 잘 확인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빠진 부품을 확인하던 중 저희 상자에서 드론 배터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 상자에만 드론 배터리가 없어서 조금 속상했지만, 나중에 배터리만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조립하라고 하면 부품 확인을 하기도 전에 성급히 만들곤 했었는데, 우선 어떤 부품이 있는지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드디어 사용 설명서에 따라 드론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조립하면서 드라이버 사용을 많이 못했었는데, 이번 드론을 조립하면서는 거의 모두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나사를 박았습니다. 차츰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리는 것이 매우 재미있어졌습니다. 엄마가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드라이버 돌리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거의 다 조립했습니다. 중간에 나사를 잘못 끼워서 드라이버로 풀고 다시 나사를 제대로 끼웠지만 드론이 차츰 완성되기 시작하자 성취감도 느끼게 됐습니다. 드론을 다 만든 후 이제 조종기도 만들었습니다. 조립하면서 느낀 것은 이 부품을 만든 개발자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사의 크기와 모양이 각각 다르고 모든 것이 꼭 맞게 매우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만들기가 끝나고 박사님께서 드론 조종기 사용법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먼저 드론의 방향을 조종하는 방향키와 드론이 뜨고 내림을 조종하는 키가 따로 있었습니다. 또한 미세 방향키가 있어서 드론이 조금씩 흔들리면 이 키로 미세하게 방향을 움직여서 균형을 맞춘다고 합니다. 만들기 후 섭섭박사님께서 드론의 날개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만든 드론의 날개는 돌아가는 방향이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날개의 방향이 정말 달랐고 평평하지 않았고 약간 꺾여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바로 바람을 밀어내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바람을 밀어서 아래쪽으로 보내야 드론이 위로 뜨기 때문입니다. 만약 드론의 날개 4개가 모든 같은 방향으로 돌기 시작하면 드론 전체 자체도 돌아가기 때문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각선 방향으로만 같은 방향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날개는 서로 역방향으로 돌아가서 균형을 맞춰 준다고 합니다. 드론에 담겨있는 날개의 비밀을 알고 나니 더욱 더 드론을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드론 사용법과 섭섭박사님의 시범이 있고 난 뒤 천문대에 올라가서 우리가 만든 드론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집에 가서 마음껏 드론을 조종해보겠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신이 났습니다. 오늘 섭섭박사님과 함께한 메이커 스쿨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드론 부품을 자세히 보는 법,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의 중요성, 드론 날개에 담긴 비밀, 조종하는 법 등 그동안 제가 눈여겨보지 못한 여러 가지들을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메이커 스쿨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다시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08.06

지인 기자, 드론 수업 후기 글 잘 봤어요. 꼼꼼하게 수업 과정과 생각한 점들을 잘 문장으로 정리해주었어요. 직접 만든 것이라 더 소중한 드론이 될 것 같네요. ^^ 집에 가서 만든 드론을 비행해 보았나요? 비행 후기까지 글에 써 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만든 비행이 잘 나는지, 비행하면서 느낀 점도 궁금했어요. 비행하고 나서 어땠는지 댓글을 통해서 남겨줘도 좋겠네요.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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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임태양 3레벨 2019-08-09 11:54

    0 0

    드론... 참 복잡하군

    어쨌든 추완!


  • 최두영 3레벨 2019-08-08 14:25

    0 0

    신기

  • 박언빈 5레벨 2019-08-07 09:02

    0 0

     내용을 자세히 써서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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