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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캐나다 탐험대 4

신지호 기자 3레벨 2019.10.14 18:52

 

캐나다 5일차 : 오로라야 언제 너를 볼 수 있을까?

 

캐나다 여행이 이제 5일째다. 어제 새벽 3시까지 깨어 있었던 피곤함을 몸이 기억하는 듯 나와 같이 간 6명 모두 11시까지 침대에 누워서 잤다. 그리고 11시 30분쯤 야생동물을 보기 위해 자연서식지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떠났다. 

사파리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데 동물을 가두었지만 동물을 가두어둔 면적이 어마어마하게 컸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동물들 점심시간이었는지 다들 먹이 통 가까이 와 있었다. 눈앞에서 동물을 관찰하기에 좋았다. 먼저 겨울왕국에 나오는 순록을 보았다. 순록은 갈색 피부에 하얀 뿔 2개를 머리에 달려 있었고, 뿔 하나당 무게가 약 5kg 정도 된다고 했다.  하나도 무거워 보이는 뿔을 어떻게 2개나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고 ‘엄청 무겁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한 마리의 순록이 가까이 다가왔다. 뿔이 부러져있고 피부가 벗겨져 있어서 나는 가이드분께 왜 그런지 어쭈어보았다. 그러자 가이드님께서는 뿔이 부러진 것은 수컷끼리의 싸움에서 져서 그런 것이고 피부가 벗겨진 것은 겨울쯤되면 원래 그런다고 말하셨다. 그렇게 다친 순록에게 싸우지 말라고 말을 하고 다른 동물을 보기 위해서 차를 타고 조금씩 이동했다. 다음으로 본 동물은 산양이다.

산양은 2종류가 있었는데 갈색 털에 황소 같은 뿔을 가진 산양과 뿔을 가졌지만 뒤로 살짝 말려 있고 하얀색 털에 몸집이 청년 북극곰 정도의 몸집을 가진 산양이 있었다. 털이 복슬복슬한 게 팔로 안으면 쇼파같이 푹신할 것 같았다.

그렇게 동물들을 보고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인근 타키니온천으로 갔다. 시간이 많진 않아 약 1시간 정도 있었지만 쌀쌀한 날씨 탓인지 따뜻한 온천 물이 나의 피로와 마음을 싹 치유시켜 주었다.

다시 오로라를  보기 위해 밤 11시 오로라 관측센터로 출발했다. 어제의 추위를 기억하듯 모두 오로라를 보기 위해 옷을 단단히 입고 나와 있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다. 가이드님이 오늘은 구름이 많이 껴서 오로라를 보기 힘들 거라고 말씀하셨다. 오로라는 구름보다 높은 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오로라가 나오더라도 구름이 끼면 볼 수 없다고 했다. 혹시나 구름이 사라질 것을 기대하며 우리는 유르트에서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유르트는 오로라를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추위를 피하고 간단히 스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마지막 날인 내일 오로라를 꼭 보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캐나다 마지막날  : 즐거웠던 캐나다야 나중에 다시 보자!

오늘은 마지막으로 오로라를 보는 날이다. 새벽에 오로라관측이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없었다. 가이드님께서 마지막날이고 힘든 일정이 될 것 같으니 오늘은 낮 동안 정말 푹 자야 한다고 했다. 6시간의 긴 수면에 취했다.

그리고 밤 11시 30분 다시 오로라를 보러 나왔다. 첫 날 만큼 별과 오로라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선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다. 찰칵찰칵 그런 마음을 하늘이 이해한 건지 오로라는 새벽 2시쯤에 영롱한 모습 보이며 절묘하게 나타났다. 오로라를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사방엔 어느새 조용한 정적이 흘렀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찰칵찰칵 조금씩 들려 왔다. 너울대는 초록 또 연두빛깔의 색이 텐트의 불빛과 함께 찍혀서 마치 오로라책에 나온 사진처럼 멋진 사진이 찍혀 있었다. 숨막혔던 1시간이 지나갔다. 조금 더 보고 싶었지만 더 볼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접고 서둘러 공항으로 왔다. 이제 캐나다와 작별할 시간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여행이였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로라를 보기위해 한번 더 오고싶다. 마지막으로 어린나이임에도 오로라를 볼수 있는 기회를 주신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님과 편집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즐거웠던 캐나다 나중에 꼭 다시 보자!

 

유튜브에서 "도전 캐나다 여행"을 검색해 보세요  흥미진진한 캐나다 여행 영상이 있어요. 구독 꼭 눌러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9yxy5cbrmpE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0.15

지호 기자, 멋진 사진과 생생한 표현. 특히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 오로라 사진 정말 잘 봤어요. 글을 읽으면서 오로라를 직접 보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해보았어요. 자연이 주는 감동에 가슴이 벅찰 것 같아요. 지호 기자의 글을 읽고 나니까 언젠가는 오로라를 보러 꼭 가보고 싶네요. 긴 글임에도 지루하지 않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생동감 있게 글과 사진으로 잘 전달해주었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

[도착했을땐] → [도착했을 땐], [그런것이고] → [그런 것이고], [복슬복슬한게] → [복슬복슬한 게], [볼수] → [볼 수]

댓글6

  • 김나희 1레벨 2019-11-11 21:17

    0 0

    그동안 궁금했던 오로라의 원리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 신지유 2레벨 2019-10-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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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 멋져요!


  • 권시원 2레벨 2019-10-23 12:23

    0 0

    오로라를 보고 오다니 정말 부러워요~ 멋지네요!!

  • 임예준 5레벨 2019-10-22 20:36

    0 0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형 생생하게 기사 정말 잘 쓰셨어요~!!

  • 이준석 4레벨 2019-10-22 11:49

    0 0

    멋지네요

  • 조현진 3레벨 2019-10-21 21:05

    0 0

    저도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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