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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후예는 새! -과천과학관 공룡특별전에 가다

김준엽 기자 3레벨 2019.11.24 20:09

 

 

크아아앙 크워억~!!!  안녕하십니까?

김준엽 기자입니다. 저는 지금 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 공룡특별전에 와 있습니다. 10월 8일부터 시작된 공룡특별전이 오늘 막을 내린다는군요.  아쉽게 이 특별전을 오지 못한 친구들이 이 기사를 읽어주면 좋겠습니다.

 

이번 공룡특별전의 기획의도는 이미 사라져 버린 중생대의 공룡 화석들로 유추해낸 공룡의 알이나 피부, 깃털, 볏, 이빨 등의 생김새와 기능, 생태를 현재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특징과 비교해서 어린이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놀랍게도 공룡은 멸종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가 사실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반달손목공룡류(마니랍토라류)라는 과학적 사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새와 공룡의 공통점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가 바로 깃털입니다. 

1996년 중국에서 시노사우롭테릭스의 발견 이후 시노르니토사우르스와 안키오르니스 등 깃털 있는 공룡 화석들이 계속해서 발견되었습니다. 2004년 중국에서 티라노사우르스의 친척뻘인 딜롱의 화석이 나왔는데 여기서도 원시 깃털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역시 중국에서 비둘기 만한 깃털 공룡 이(Yi)가 발견되었습니다.  Yi는 깃털이 있지만 긴 손가락 사이에는 박쥐처럼 피부막으로 덮인 날개가 있어서 '공룡계의 배트맨'으로 불립니다.

 

두 번째 공통점은 창사골과 구상돌기입니다.

창사골은 V자 가슴뼈를 가리킵니다. 새의 날개를 움직이는 힘줄이 붙은 뼈가 바로 창사골입니다.  새한테 있는 창사골이 티라노사우르스 등 육식공룡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새의 갈비뼈에 붙어있는 구상돌기는 오비랍토르나 벨로키랍토르 화석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세 번째 공통점은 알입니다.

공룡은 거북이 등 다른 파충류의 알보다 조류인 새 알처럼 딱딱한 껍질의 알을 낳았습니다. 

아무리 아파트 5층 만한 공룡이라도 알은 타조알보다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알이 커질수록 알 껍질 두께도 두꺼워지는데, 너무 알껍질이 두꺼우면 숨구멍이 막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룡의 알은 크기 뿐 아니라 알 껍질 구조도 타조알과 비슷하고, 발견되는 화석들로 보아 타조처럼 수컷이 알을 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네 번째 공통점으로는 반달 모양의 손목 뼈가 있습니다.

일부 공룡과 새는 손목뼈가 반달 모양으로, 손이 뒤로 접힐 수 있습니다.

 

새는 깃털 공룡, 박쥐 공룡, 낫발톱 공룡, 똑똑이 공룡과 함꼐 반달손목공룡류입니다. 

공룡은 오래 전에 사라졌습니다. 아니, 우리는 사라졌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유일하게 반달손목공룡류는 아직도 살아남았답니다.  1억 2천 년 동안 유일하게 말이지요. 지금은 거대하고 무서운 모습을 버리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로 말입니다.

 

여러분, 공룡에 대해 잘 읽어보셨나요? 비둘기나 까치를 볼 때마다 '쟤들도 공룡의 후예구나' 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먹이를 찾아 쓰레기통을 뒤지는 비둘기들은 알까요? 자기들의 조상이 지구를 지배했던 사실을.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1.25

준엽 기자, 공룡 특별전 후기 글 잘 봤어요. 새와 공룡의 공통좀을 네 가지로 잘 정리해주었어요. 글의 내용도 알차고, 글에서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분명하게 정해서 잘 전달한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글의 도입, 본론, 결론의 구조도 안정적이어서 매끄럽게 글을 읽을 수 있었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

[첫번째가] → [첫 번째가], [두번째] → [두 번째], [세번째] → [세 번째], [네번째] → [네 번째]

댓글2

  • 섭섭박사 7레벨 2019-12-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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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준엽 기자는 공룡 박사네요~, 아니면 공룡전을 보면 준엽 기자처럼 공룡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을까요? ㅎㅎ 하여간 섭섭박사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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