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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과 굴리엘모 무선통신의 아버지. 굴리엘모 마르코니 !!

전지민 기자 6레벨 2015.01.23 17:22

지난 12월에 국립과천과학관에 새로 생긴 "노벨상과 나" 라는 전시관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노벨상에 대한 설명과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그 과학자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플레밍, 뢴트겐, 퀴리부인 다양한 노벨상 수상자들의 소개는 물론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을 히어로에 비유하여 재미있게 전시한 코너도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 아무도 모르는 사이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와있던 과학자를 한명 만날수 있었습니다. 슬며시 우리생활에 들어와있던 이 과학자의 기술처럼, 전시관 벽에서 본 과학자의 사진이 계속 아른거려서 오늘 여러 친구들에게 이 과학자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912 4 16일자 뉴욕타임즈 1면 기사>

“연중 밤낮없이 육지에서는 수백만 명이, 해상에서는 수천 명이 팔을 뻗어 얇은 공기를 잡아채서 쓰고 있는데, 일찍이 만들어진 어떤 선이나 망(cable)보다도 우리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만일 우리에게 경이로운 공기 이용 방식이 없었더라면 타이타닉호의 비극은, 최근까지만 해도 바다의 신비로운 힘에 속해 있었던 비밀 속으로 묻혀버렸을 것이다. ……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이 거대한 도시의 굉음을 뚫고 끊임없이 쾌속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지붕 위나 심지어는 빌딩이라는 장벽을 넘어서 우리가 숨 쉬고 있는 공기 속에도 전기로 씌어진 말들이 떠돌고 있다는 사실을, 뉴욕 시민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알고 있다.



 

어떤 사건인지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 타이타닉의 침몰사건 인데요. 이 기사를 자세히 보면 공기속에도 전기로 씌어진 말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오늘의 기사는 바로 이 당시에 물속에 떠있는 700명의 사람을 구할 수 있었던 획기적인 기술과 과학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굴리엘모 마르코니"



 

이 과학자는 1874년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나서 1909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러면 35살에 노벨상을 받았다는 건데, 아마 천재인가 봅니다.

굴리엘모 마르코니는 집이 부자여서 어려서부터 학교를 다니지않고 가정교사를 두고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 가정교사 중에 대학교수가 있었는데, 그에게서 공부를 배우면서 전기와 전자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 과학자가 어떤 업적으로 노벨상을 타게 되었는지 타이타닉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느낌이 오시나요?


글리엘모는 1894년에 전파를 연구했던 헤르츠(라디오에서 많이 들어보셨죠? 98.9 메가헤르츠 입니다. 이런 말이요. 바로 그 헤르츠 입니다.)의 추도 기사를 보고, 무선통신을 연구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실험을 성공하고 이탈리아 정부에 이야기했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시큰둥했었나봅니다.

영국으로 건너가 특허를 획득하고, 회사를 차린후에 도버해협(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해협)간 통신이 성공하자 영국 육군과 해군에서 이 기술을 샀다고 합니다. 유명한 타이타닉의 침몰 당시에도 이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조난신호를 보낼 수 있었고 700명 이상이 구조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이나 각종 디지털 신호는 여기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휴대전화로 서로 대화를 나누고, TV 속의  음성을 생생히 듣고 할 수 있는 것도 전자기파를 활용해서 무선통신 시대를 열었기 때문이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잘 아는 또 한명의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무선통신특허가 굴리엘모의 것보다 훨씬 전 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굴리엘모가 노벨상을 받고 무선통신의 아버지 라고 불리우는 건 아마도 도버해협을 건너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무선통신에 성공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통신에 성공한 그때 사용된 글자는 "S" 라는 한 글자 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메사추세츠주의 코드곶국립해안에는 마르코니 해변도 있다고 하는데, 처음 무선신호를 보내 성공한 장소라고 합니다. 대서양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이 있다고 해요.

혹시 메사추세츠주를 가볼 기회가 있다면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구글 지도에에서 검색해보니까 바로 여기!!



 

저는 전시관에서 굴리엘모의 말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언어에 날개를 달아 내보내는 일을 배우는 중이다"


아마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쯤에는 지금의 무선통신기술보다 엄청나게 더 발전된 기술을 쓰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배우는 중이다 라고 말한 것 같아요.




전시관 벽에 이 말이 써 있는 걸 보았을 때, 파란 물결이 넘실거리는 바다의 커다란 배안에서 

창문에 앉은 어떤 과학자가 "S" 알파벳 단어에 하얀 비둘기 날개를 달아 푸른 창문으로 날려보내는 그런 그림을 상상했었습니다. 

절대 과학적인 상상은 아니겠지만, 과학자는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니까. 실현시키는 사람이니까 오히려 마음껏 상상을 해보는 게 과학자들한테는 필요한 일 인것 같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많은 친구들.. 우리 오늘도 말도 안되는 상상을 실컷 해보기로 해요. ~!!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1.26

정말 수정해야 할 곳이 하나도 없네요 ^^ 정말 정말 잘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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