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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ㅠㅠㅠ (고민이 있습니다)

이은서 기자 5레벨 2019.11.16 00:50

제가 약 1년 반 정도 된 남친이 있는데요....

걔가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저도 전에 권태기가 온 적이 있었는데, 잘 이겨냈거든요

근데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ㅠㅠ

 

지금은 아니고 얼마 전 까지의 일인데요....

제가 좀 다가가기 어려운 친구가 있는데 여자애에요

근데 저희 반 여자가 13명인데 12명이 다 걔에게 다가가기 어려워해요

 

약간 걔를 좀 싫어한달까.....? 그런데, 저도 원래 걔를 싫어했어요

저랑 친한 4학년 2학기 때 전학 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걔랑 처음에는 엄청 친했다가 말다툼이 잦아지면서

지금은 걔를 싫어해요

저는 그 친구가 걔에게 받은 상처를 저랑 친구들에게 얘기하는데... 공감이 되고 걔가 한 말이나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 거에요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죠

 

근데 10월에 걔네 부모님이 저희 가족을 좀 만나고 싶다고 (애들도 같이) 하셔서 저는 반강제로 카페로 갔어요

12명이 다 걔에게 다가가기 어려워하고 그러니까 약간 심한말로 하면 은따....? 가 된 거에요

자연스럽게 혼자가 된 거죠. 저도 다가가기 어려웠고요....

솔직히 걔에 대한 소문도 많았고 그랬으니까 걔네 가정이 많이 힘들었나봐요

저는 알거든요.... 소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작년에 저를 포함한 7명이 한 명을 왕따시켰다고 소문이 난 적이 있었는데 진짜 무섭도록 빠르게 퍼져나가서 심지어 교회에서도 저희를 안 좋게 봤고 작년 쌤이 진짜 ㅆㄹㄱ 였어서 다 너희 탓이다 그러고 저희가 왕따 시켰다고 소문난 애한테도 다 니탓이다 그러고 그래서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요.... 작년에 저희는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왕따였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 기분을 알거든요, 많이 공감됬어요

걔네 가정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문이 많이 열렸고 걔에게 진짜 잘해주려고 했는데.....

 

전학온 친구와 그 뒤로도 트러블이 자주 생겼고 그 얘기들을 듣는데 그 친구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은거에요

그 친구가 말하기를 그 친구 부모님은 걔 편만 든다고.... 얘기할 사람이 친구들 밖에 없데요...

 

그래서 다시 마음의 문이 조금씩 닫혔던 것 같아요

근데 제 남친이 걔한테 좀 잘해준다고 해야되나...? 

걔가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하고 되게 도와주고 전화도 걸고 그러는데 솔직히 여친 입장에서는 질투가 나잖아요....

심지어 내가 좀 어려워하는 친구한테.... 근데 저는 남친이랑 통화를 한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그리고 막 여자애들한테 좀 먼저 다가가달라고 부탁하고

제 친구가 계속 상처를 줘서 다가가기 어렵다고 하니까

저랑 친구들 앞에서 자기가 1시간이든 몇 시간이든 통화를 해서 너네가 상처 받았던거 사과할 수 있도록 설득해보겠다고 하고.....

 

이미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좋은 뜻에서 한 일이니까 이해는 하는데..... 

하아-- 잘 모르겠어요.....

진지하게 둘이 얘기하고 싶은데 타이밍도 못 잡겠구.... 잡아도 자꾸 의도치 않게 취소되구...

지금은 걔가 학교를 몇 주째 쉬고 있고 좀 오래 안나올 것 같아요....

선생님도 남친한테 여자애들일은 좋은 뜻으로 그런 것이더라도 그만 터치? 해달라고 하셔서 지금은 안 그러는데....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남친이 제가 통화내용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주겠다고 하고, 그래서.....

 

으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질문 1) 남친이 권태긴 것 같은데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질문 2) 남친이랑 진지하게 둘이 얘기하고 싶은데 타이밍도 못 잡겠겠고 잡아도 의도치 않게 취소되고.... 어떡하죠...???

댓글7

  • 이은택 5레벨 2019-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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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억... 연애를 잘 모르니 제대로 답변을 못해드리겠지만...
    일단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권태기때 싫다며 투정부리는것과 비슷한 행동을 하면 안될 것 같아요. 

    • 이은서 5레벨 2019-11-20 20:14

      0

      헉!! 글쿤요...

      좋은 답변 감사해요ㅠㅠ

  • 박지민 6레벨 2019-11-16 08:18

    0 0

    언니..고민이 많구나..ㅠㅠ

    (권태긴을 몰라서 질문2 답변 할께!)
    꼭 잡아! 확실하게! 잡아서 언니의 지금 마음을 모두 말하고 그 남친한테 너도 너의 마음을 말해달라고 해!
    (연애 상담은 잘 못해서;;;)

    • 이은서 5레벨 2019-11-20 20:13

      0

      ㅠㅠ 좋은 답변 고마워ㅠ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ㅎ
      그와중에 프사 무주의 맹시ㅋㅋㅋㅋ

  • 이예준 4레벨 2019-11-16 08:06

    0 0

    제밌네요

  • 이은서 5레벨 2019-11-16 00:50

    0 0

    헉...???!! 긴 글 잘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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