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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물새 탐사(8)

유시우 기자

   지구사랑탐사대 첫 물새 탐사에 다녀왔습니다. 물새 탐사란 말 그대로 물가에 사는 새를 찾아보는 활동입니다.  이번에 본 물새는 거위,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그리고 민물가마우지로 4가지입니다. 물새 외에도 까치, 큰부리까마귀, 멧비둘기, 집비둘기도 봤습니다.            민물가마우지를 보지 못 할것 같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민물가마우지가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약 30마리 이상이었는데 모두 에메랄드색의 예쁜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김새는 거대한 까마귀처럼 생기고 깃털과 부리의 색도 까마귀와 비슷해서 종종 까마귀로 많은 사람들이 혼동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고기가 주식이고, 발에 물갈퀴가 있고 물 속으로 잠수할 수 있는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왜가리는 백로과의 새중에서 큰 편입니다. 왜가리의 동정법은 머리 뒤에 난 길고 휜 검은 머리깃털입니다. 왜가리는 날 때 '왜애 액!'하고 우는 새 입니다. 왜가리는 주로 높은 나무의 꼭대기에서 집을 짓고 번식한다고 합니다.        오리에는 잠수성오리와 수면성오리로 나눌수 있습니다.  원앙은 수면성 오리중 하나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번식깃을 가지고 있는 수컷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옆에 암컷이 있는 것으로 봐서 짝짓기 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번식깃은 짝짓기 시기에 수컷이 암컷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화려한 깃털입니다.            흰뺨검둥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오리로 갈색 얼굴에 흰뺨을 가지고 있어서 흰뺨검둥오리라고 불립니다. 흰뺨검둥오리는 수면성오리라고 합니다. 또 흰뺨 검둥오리는 특이하게 암컷과 수컷이 알을 번갈아 가면서 품는 '공동육아'를 하는 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새들은 암컷 알을 품고 수컷이 먹이를 물어오거나 알을 품고 암컷이 먹이를 물어오는 것처럼 각자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 습성을 보이는데 흰뺨 검둥오리의 경우는 공동육아를 한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물새 탐사를 하기 전까지는 거위를 책에서만 봤었습니다. 이번 탐사에서 실물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그 외에도 청둥오리, 짝짓기중인 원앙 등을 봤습니다. 평소에 물새를 많이 못봤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저희 집 근처에서도 물새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셔서 시간 내서 집 근처에서 물새를 찾아봐야겠습니다.         ▲민물가마우지 ⓒ심유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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