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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사탐

<열혈대원 소개> 열혈 신규대원 ‘알럽곤충’

어린이과학동아 2017.06 03호

“곤충사업가를 꿈꿔요!”

열혈 신규대원 ‘알럽곤충

 

 

“이거 보실래요? 색이 예쁜 애벌레예요.”

현장교육에서 손목에 애벌레를 올려놓고 환하게 웃는 친구를 만났어요. 곤충을 좋아하냐고 묻자 이미 곤충이 한가득 들어 있는 채집통을 보여 주었지요. 이름부터 곤충 사랑이 물씬 묻어나는 ‘알럽곤충’ 팀의 이디엘(홈스쿨링) 대원이 그 주인공이랍니다. 올해 지구사랑탐사대를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열정 가득한 디엘 대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팀 이름에서부터 곤충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껴져요.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됐나요?

3살부터 부모님과 매일 놀러 나갔어요. 피부가 말라가는 지렁이를 진흙으로 옮겨 주고, 거미줄에 나뭇잎을 붙여보고, 달팽이집을 지어주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놀이였어요. 주변 어디에서나 다양한 생물이 있어서 자연스레 좋아하게 됐죠.

 

가장 좋아하는 곤충은 무엇인가요?

모든 곤충을 좋아해요. 특히 먹이를 먹는 모습이 실감 나는 육식 곤충이 좋아요. 사마귀는 대원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어요! 사마귀는 머리가 180˚ 돌아가고, 5만 분의 1초라는 엄청난 속도로 먹이를 낚아채는 ‘무림의 고수’예요. 지난 3월에 채집한 사마귀가 알집에서 부화하는 모습도 직접 관찰했어요. 제가 마치 사마귀 엄마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디엘 대원이 그린 사마귀 그림(좌) / 사마귀가 알에서 부화한 모습을 관찰했어요!(우)

 

지구사랑탐사대 활동을 해 보니 어떤 점이 좋나요?

현장교육에 가면 제가 잘 모르는 생물종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곤충 외에도 다양한 생물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얼마 전 제주도에 가서 제비집과 제비를 열심히 찾았어요. 차를 타고 논길을 지날 때는 개구리 울음소리를 더 자세히 듣기 위해 창문을 내린답니다. 곧 시작되는 매미 탐사도 정말 기대돼요!

 

 

디엘 대원만의 탐사 노하우를 알려 주세요~!

관찰하고 싶은 생물의 생태계, 즉 서식지를 먼저 알아야 해요. 예를 들어 딱정벌레를 찾고 싶다면 딱정벌레가 있는 곳을 알고 그곳으로 가야 하지요.

저는 연구하고 싶은 곤충이 보이면 관찰하기 위해 집으로 가지고 와요. 곤충이 자연에서 사는 서식 환경과 비슷하게 채집통을 꾸며 주고, 돋보기로 관찰하며 연구 보고서를 작성해요.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보고서를 쓰고 있답니다.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도 관찰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참! 관찰한 곤충은 다시 꼭 자연으로 돌려보내 줘요.

 

디엘 대원의 꿈은 무엇이에요?

곤충사업가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곤충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사육 곤충으로 유명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외에도 정말 예쁘고, 멋진 곤충들이 많거든요. 무엇보다 미래 식량에 사용하는 곤충을 연구해서 사람들에게 유익한 일도 하고 싶고요. 곤충은 의학용으로도 활용 가치가 커요. 곤충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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