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르, 어디까지 알고 먹이시나요?(6)
김소정 기자
-
전곡 선사 박물관(2)
구교찬 기자
-
사람이 살지 않는 세계 유령 도시 TOP4(19)
정서윤 기자
안녕하세요. 정서윤 기자입니다! 유령 도시를 들어보셨나요? 유령 도시는 사람이 더 이상 살지 않는 도시를 뜻해요. 우리 나라에도 6•25 전쟁 이후 민간인 통제구역이 생기며 피주, 철원의 일부 지역이 유령 도시가 되어버렸죠. 자, 그럼 이제 외국의 유령 도시 TOP4를 알아볼까요! 석탄 덕분에 발전하고, 석탄 때문에 망해버린 미국 펜실베니아레 있는 센트레일리아예요. 센트레일리아에는 석탄이 풍부해서 생산 활동의 주 원료로 사용하던 1800년대는 활기를 띠었습니다. 그런데 한 순간의 실수로 망했는 데요. 1962년, 평소처럼 쓰레기를 소각하는 데 불씨 하나를 놓친거예요! 그리고 이 작은 불씨가 번져 땅 속 무연탄(한 번 불을 붙으면 안 꺼짐)으로 번져버렸어요. 이에 펜실베니아 주 소방관들은 모두 출동, 4만 리터의 물을 쏟아붓는 등의 시도가 이어졌지만 모두 실패가 되었어요. 그렇게 지하 온도는 높아지고, 길이 갈라지고 주민들은 이산화탄소 때문에 호흡기 질병을 겪고요. 결국 2002년 센트레일리아의 우편 번호가 사라지며 완전히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말았지요. 여러분, 불조심합시다! 3위는... 프랑스의 비극적인 역사를 보존한 오라두르-쉬르-글란입니다. '기억하라' 오라두르-쉬르-글란입니다 표지판에 써있는 말이에요.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당시 독일 나치의 점령지였던 프랑스의 오라두르-쉬르-글란입니다 마을에서는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습니다. 독일군 장교가 프랑스인들에게 잡혔고, 오라두르-쉬르-글란입니다 마을이 연관되어있다는 잘못된 정보를 들은 병사들이 부족한 것이지요. 독일군들은 남자들은 모두 헛간에 가둬 총살하고, 여자와 아이들은 성당에 감금시켜 불을 질러 죽였어요. 살기위해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기관총을 쏴 살해했어요. 이때 억울하게 죽은 사람은 공식 집계로 성인 435명, 어린이 207명, 비공식적으로는 근교 마을까지 약 800명 정도에 이릅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고작 6명으로, 시체인 척 해서 살 수 있었다고 해요. 다행히도 전쟁이 끝난 뒤, 재판으로 당시 독일군들을 처벌하려 했지만 주도한 장교들은 대부분 전사해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역사 보존을 위해 그대로 뒀다고 하네요. 2위! 방사능으로 멈춘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입니다. 프리피야트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직원들이 사는 지역이었죠. 약 5한명이 살고, 몇 년내에 7만 명 정도가 살 거라고 추측될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새벽,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며 도시의 운명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발전소가 폭발하며 엄청난 방사능이 유출, 최대 4000명이 사망하게 되요. 하지만 부작용은 늦게 나타날 수 있어서 희생자는 더 많겠습니다. 주민들은 폭발 36시간 뒤 급히 떨어진 임시 대피령에 따라 다른 도시로 대피하면서 사람들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았어요. 그리고 방사능 유출이 심각해 반경 50킬로미터를 봉쇄해 버렸어요. 이후 자연의 힘 때문에 야생동물과 풀이 자라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관광이 가능한데요, '어떤 위험이 있어도 우크라이나 정부는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계약서에 서명해야 해요. 대망의 1위는 대만의 싼즈 포드 시티! 싼즈 포트 시티에는 ufo 호텔이 있는 데요. 하지만 이곳은 누구도 살지 않고, 누구도 사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리조트를 지으며 생긴 사고들 때문입니다. 건설 도중 크레인이 넘어지고, 건축 자재가 떨어져 사람들이 죽는 가 하면, 공사와 상관 없이 공사 인부들이 사고로 죽거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생겼지요. 이 밖에도 바람이 안 부는 데 유리가 깨지고, 건축 자재가 저절로 움직이는 등의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 인부들이 도망갔지요. 사람들은 이것을 용의 저주라고 여겼어요. 대만에서는 용을 수호신으로 섬기는 데, 공사를 위해 용상을 옮기다가 훼손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사들이고 땅을 파보니, 2만여 구의 유골들이 있었던 거예요! 이 사람들은 모두 17세기에 사망한 사람들로 밝혀져, 유골의 저주가 되었답니다. 오늘은 유령 도시들을 만나봤는 데요. 모두 사연을 담고 있었네요!
-
[우동수비대] 서울 **체험관 미어켓 관찰(2)
정현욱 기자
안녕하세요. 정현욱 기자입니다. 오늘 서울에 있는 **체험관에서 미어캣을 관찰했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점이 조금 있었습니다. (굴을 팔 수 없는 바닥이고 사료만 줘서 그런지 미어캣 4마리 중 1마리가 정형행동을 했습니다.) 우동 수비대 체크리스트 1.3마리 이상 산다. 그렇다. 2.상자형 은신처가 있다. 그렇다. 3.모든 개체가 쉴 수 있도록 그늘이 넓다. 그렇다. 4.흙이나 모래가 깊이 있다. 아니다. 5.바닥에 물이 고여 있다. 아니다. 6햇빛을 받거나 태양광 등이 있다. 아니다. 7.온도가 동물과 맜다. 그렇다. 8.관람객의 눈을 피할 곳이 있다. 그렇다. 9.전망대와 굴을 팔 모래가 있다. 아니다. 10.모든 개체가 마실 수 있도록 물그릇이 충분하고 깨끗하다. 그렇다. 11.밀웜, 고기, 사료를 모두 준다. 아니다. 12.두 지점을 반복해서 왔다갔다 하는 개체가 있다.(정형행동을 하는 개체가 있다.) 그렇다. 정형행동하는 미어캣
-
2500 년 전에도 Logical 이 있었다고?(0)
Joseph Ku 기자
여러분은 'Logical' 이라는 유튜버를 아시나요? 문제점을 찾기 어렵고 이상한 논리로 1 더하기 1 이 1이라는 증명을 했죠. 물론 이 증명은 잘못된 증명입니다. 구독자 15만을 이렇게 모았다는 것은 특이하네요. 그런데 무려 2500년 전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제논(Zenon) 이라는 분인데요, 이분은 성격이 괴팍해서 다른 사람들의 논리를 꼬집기만 했다고 합니다. 그의 논리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제논의 활쏘기 역설 이 논리는 유명해서 들어 본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의 주장은 이런 것인데요, 화살이 절대로 과녁의 도착할 수 없다. 화살과 과녁과의 거리가 1이라면 화살은 ½ 를 날아가야 하고, 또 남은 거리의 ½ 인 ¼를 날아가야 하고, 또 남은 거리의 ½를 날아가고, 또 남은 거리의 ½를 날아가고... 이런 일이 무한히 반복되서 결국 도착에 가까워지기만 하고 도착하지는 못한다는 것이죠. 당연히 뭔가 이상한 논리입니다. 활쏘기를 할 수 없어도 이것이 틀린지 맞는지 실험하려면 물건 하나만 던져 보세요. 소리가 난다면 결국 그 물건은 도착했다는 것이고, 제논의 논리는 엉터리가 됩니다. 2. 제논의 아킬레스와 거북이 역설 이 논리도 1번 논리와 비슷합니다. 아킬레스는 엄청난 달리기 선수고, 거북이는 아무리 달려도 우리가 걷는 것보다 느리게 뛰는 느립니다. 아킬레스에게 거북이가 달리기 시합을 신청했는데요, 100미터 달리기이며, 거북이가 20미터 앞에서 시작합니다. 아킬레스가 거북이보다 3배 이상 빠르다면, 누가 이길까요? 당연히 아킬레스입니다. 아킬레스가 1초에 20미터를 달린다면 아킬레스는 100미터를 달리는 데 5초가 걸립니다. 거북이가 아킬레스보다 3배 느리다고 하면 거북이는 3초에 20미터를 달릴 것이고, 80미터를 달리는 데 12초가 걸릴 테니 안 봐도 알 수 있을 텐데요, 여기서 제논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아킬레스가 거북이가 있었던 곳까지 갔을 때, 거북이가 느리다고 해도 얼마쯤은 가 있을 겁니다. 또 아킬레스가 거북이의 위치로 가도, 거북이는 조금은 전진해 있겠죠. 그렇게 되면 절대로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겠죠. 이 논리도 엉터립니다. 아킬레스는 5초 만에 도착하는데, 거북이는 12초나 걸립니다. 그러면 이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오일러라는 수학자십니다. 그분은 무한급수라는 것을 통해 이것을 설명했는데요,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1+1+1+1+1...(무한반복)+1 은 얼마일까요? 무한입니다. 당연하죠. 그러면 이건 어떨까요? 0.9+0.09+0.009+0.0009+0.00009+0.000009...(무한반복)+0.0000000000000(무한)09 는 얼마일까요? 이것도 무한 반복이니까 무한일까요? 아닙니다. 0.9, 0.99, 0.999, 0.9999, 0.99999, 0.999999... 이렇게 1에 가까워질 뿐이죠. 이런 겁니다. 화살의 남은 거리가 매우 작아지면 그것은 0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결국 원자 하나보다도 작아지게 되고, 과녁과의 거리는 0이 됩니다. 원자의 1조 분의 1만큼의 거리와 0의 거리의 차이는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작아지고, 0이 된다고도 설병할 수 있습니다. 더 어려운 설명으로 정확한 증명을 할 수도 있지만, 제가 못할 것 같네요... 이걸 변형해서 여러분들도 잘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화석만들기(6)
이유민 기자
-
영화 소울 관람후기(스포 0) 쿠키영상:....(23)
김태호 기자
-
인도의 비폭력주의자 마하트마 간디,우리가 모르는 면이 있다(9)
김은서 기자
-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를 읽고 (13)
권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