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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판 작업

장예나 기자 2레벨 2021.04.17 23:11

 안녕하세요? 장예나 기자입니다. 벌써 봄입니다. 봄은 농사꾼들에게 중요한 계절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봄에 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본논에 옮겨심는 일인 모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내기를 잘하면 한 해 쌀농사를 잘 지을 수 있습니다. 모내기는 못자리에서 기른 모를 본논에 옮겨심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모내기의 준비 과정인 모판 작업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모내기의 핵심 준비 과정인 모판 작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내기는 잘 아시지만 모판 작업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꽤나 있는데요. 모판 작업은 발아시킨 볍씨를 흙을 깐 모판 위에 골고루 뿌려주는 일입니다. 모판 작업은 모판 내기라고도 흔히 부릅니다. 막상 들어보면 되게 쉬운 일인 것 같지만 사실은 강한 체력과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작업인데요. 모판 작업 순서는 크게 모판 틀 나르기, 모판 틀에 있는 흙에 물 뿌리기, 볍씨 뿌리기, 흙으로 덮어주기로 나뉘어집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먼저 위에 보이는 모판을 기계에 놓아야 합니다. 이 작업은 단순하지만 가장 힘든 작업인데요. 이 모판들을 옮길 때는 받침대 하나가 있으면 좀 덜 힘들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밑에 받침대를 깔고 받침대 위에 목판을 놓습니다.

 (이 사진도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고, 할아버지께서는 사진을 찍는 것에 동의하셨습니다. 동의하지 않은 동생의 얼굴은 보이지 않습니다.)

 

 동생이 하는 것처럼 받침대 위에 있는 모판들을 하나씩 기계로 옮기면 모판 작업의 첫 번째 단계가 끝납니다. 저도 직접 모판 작업을 체험해보았는데요. 모판을 나를 때 우리가 먹는 쌀이 내 손에 달렸다라고 생각하니, 조심히 떨어트리지 않고 하느라 식은땀이 엄청 났습니다. 그리고 팔이 너무 아팠기도 하고요.

 

 두 번째 단계는 모판에 물을 뿌리는 것입니다. 볍씨를 뿌리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철로 된 봉에 구멍이 나있습니다. 그 구멍으로 물을 나와 촉촉하게 모판의 흙을 적셔줍니다.

 

 세 번째 단계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데요. 볍씨를 뿌리는 일입니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접 찍었습니다.)

 이게 볍씨인데요. 저기 보이는 노란 바가지로 볍씨를 적당량을 뜹니다. 이 때, 욕심을 부려 볍씨를 노란 바가지 안에 너무 많이 뜨면, 무게가 많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볍씨가 떨어져서 못 쓸 수도 있으니 이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이 사진도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볍씨를 저기 보이는 볍씨가 있는 공간에 넣어줍니다. 그러면 기계가 일정한 두께로 볍씨를 뿌려줍니다. '저는 이 작업을 할 때 사촌 동생과 같이 했는데요. 사촌 동생이 노란 바가지에 볍씨를 담으면, 저가 볍씨를 넣는 통에 볍씨를 넣었습니다. 이 일, 만만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허리도 아프고 노란 바가지에 볍씨를 많이 담으면 무거워서 팔이 아픕니다. 

 이제 마지막 작업은 흙 뿌리기가 남았는데요. 이 작업도 볍씨 뿌리기 단계와 비슷합니다. 흙 대신 볍씨를 뿌리면 됩니다. 볍씨 뿌리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작업은 흙이 담겨져 있는 봉지를 통채로 빈 공간에 세워놓고 대략 1/3정도 흙이 남았으면 다른 흙 봉지로 바꿔주면 됩니다. 저는 이 작업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이 작업을 담당하시는 고모부의 말씀으로는 흙 봉지가 무거워 꽤 힘들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크게 5단계의 과정을 거쳐 모판이 완성됩니다. 완성품은 이렇게 모판 나르기와 똑같이 완성된 모판을 차곡차곡 쌓으면 됩니다.

 (이 사진도 제가 일이 끝나고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모판 작업은 다 끝났지만 마무리는 남았죠. 내년 이 맘 때쯤 다시 쓸 기계를 깨끗이 닦아줍니다. 고장이 나면 안되지요.

 (이것도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지만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의 준비 과정인 모판 작업을 하니 아주 뿌듯했습니다. 제가 쓴 기사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장예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1.04.18

모판 작업을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생생한 현장 사진과 과정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는데, 자세한 소개 고마워요. 지금 이 시기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중요한 일인 모판 작업 소개 잘 봤어요. 글과 사진으로 모두 꼼꼼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잘 소개해 주었고, 긴 글임에도 맞춤법 실수도 많지 않은 완성도 높은 글을 써 주었네요. ^^

[놓아야합니다] → [놓아야 합니다], [첫번째] → [첫 번째], [두번째] → [두 번째], [세번째] → [세 번째]

댓글6

  • 정유나 6레벨 2021-04-23 22:19

    0 0

     유익한 기사였어요~.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힘들 것 같아 보이지만 뿌듯할 것 같아용!

  • 이서연 4레벨 2021-04-21 22:11

    0 0

    저도 해보고 싶어요.

    • 장예나 2레벨 2021-04-23 14:39

      0

       댓글 감사드립니다! 뿌듯하긴 하지만 엄청 힘든 작업이예요... 어쨌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조채윤 4레벨 2021-04-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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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