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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집에서 06 [ 공포 / 판타지 ]

박채란 기자 5레벨 2021.02.02 23:07

 

 

 

표지 만들어주신 정ㄷ인님 감사합니다 :)

 

 

표지 만들어주신 권ㅇ윤님 감사합니다 :)

 

 

* 그렇게 무섭지는 않음 *

 

 

 

 

W . 박채란

 

 

 

 

피가 나는 어깨를 지혈하며 주변을 계속 둘러보았다. 아니 뭐가 보여야 피하지... 다민은 또 어딨는 거야... 나는 입술을 꾹 깨물며 스위치를 찾으려 애썼다.

 

 

 

그와 동시에 내 눈에 빨간 눈과 하얀 털이 스쳐 지나갔다. 잘못 본 건가? 아닌데. 분명히 보였는데...

 

 

 

" 으윽! "

 

 

 

날카로운 발톱 같은 것이 내 무릎을 할퀴었다. 나는 털썩 주저 앉으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설마...

 

 

 

하얀 털, 빨간 눈, 목소리를 따라하는 능력. 내 결론이 맞다면 지금 우리를 공격하고 있는 건 장산범 이다. 다민의 목소리를 카피해 나를 홀리고 있는 거다.

 

 

 

그러면 장산범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아, 맞다. 장산범은 소리에 민감해서 큰 소리를 싫어한다고 했지.

 

 

 

내 머릿속에 어떤 한 작전이 스쳐 지나갔다. 나는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스캔하고는 입꼬리를 올렸다.

 

 

 

로봇 만들기 방과후를 했었던 나의 실력을 발휘해 나는 전선을 잇고, 부품을 조립하고, 건전지를 넣었다.

 

 

 

이제... 끝이다, 장산범.

 

 

 

나는 주변에 떨어져 있던 솜뭉치들을 모아 귀를 막고 스위치를 꾹 누르는 동시에 눈을 꼭 감았다.

 

 

 

내가 만든 기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시끄럽게 하자 장산범이 날뛰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나는 살며시 눈을 뜨자,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바람에 스위치를 건드려 불을 킨 장산범이 괴로워하고 있었다.

 

 

 

나는 구석에 있던 칼을 들고 장산범의 심장 위치 쪽을 내려 찍었다.

 

 

 

끼에에에엑-. 기괴한 소리를 내며 장산범이 피를 흘리며 죽자, 나는 그제서야 다민을 찾기 시작했다.

 

 

 

" ...!! 다민아! "

 

 

 

그리고, 내 눈에는 다윤을 꼭 안고 피를 잔뜩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다민이 보였다. 이 정도면 일반인은 이미 죽었는데, 좀비라서 살아있는 건가. 영양가 없는 생각을 하며 주변에 널브러져 있던 구급상자를 익숙한 손길로 열며 다민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몇 시간 쯤 지났을까, 다민이 서서히 눈을 떴다. 다민아! 나는 눈물이 고인 채로 다민을 꼭 끌어안았다. 다민은 상황파악이 아직 잘 안되는지 어버버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나는 익숙한 다민의 향기에 왈칵 눈물을 쏟아내며 말했다.

 

 

 

" 걱정했잖아... "

 

 

" ... 미안해. "

 

 

 

다민은 나를 안으며 다정하게 말했다. 그 손길에 나는 더 많은 눈물을 흘리며 다민의 허리에서 손을 때지 못했다.

 

 

 

그런 주아에 다윤까지 나서서 주아를 달래기도 했다. 역시, 주아도 영락없는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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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 장산범은 목소리를 꾸며내 인간을 홀리는 괴생명체 입니다. 소리에 민감해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이제 잘게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

 

 

 

 

 

댓글1

  • 김혜윤 6레벨 2021-02-04 16:34

    0 0

    추박튀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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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