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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까님 글쓰기 이벵 참여ㅡ<반만 흑마인 아이>

박수제 기자 5레벨 2021.03.08 11:00





 내가 사는 세상에는 '마나'라는 것이 존재한다. 마나는 사람이 가진 힘. 즉, 마나를 잃으면 죽는다는 소리다. 
 

 태초에 별마와 흑마가 있었다. 처음 그 둘은 평화롭게 지내자고 약속했고, 별마들과 흑마들의 구역을 나눠서 관리했다. 물론, 일반 마나를 가진 사람들은 별마쪽으로 몰려왔다. 하지만 흑마들이 별마들이 있는 곳을 침입하기 시작했고, 어쩔 수 없이 별마들은 흑마가 가진 마나를 빼았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내기 사는 세계는 별마들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몇몇 별마들은 자신들이 가진 힘을 나눠주었지만, 가끔 교활한 별마들은 자만심을 가지고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권력에 흑마들의 수는 줄어들었다.

 아, 참. 내 소개가 늦었다. 나는 루아, 별마다. 난 별마들 중에서도 엘리트들만 모이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 우린 흑마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마나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방법을 배운다. 
 " 흑마들은 아주 나쁜 녀석들이야. 그러니까 우리 별마들이 지배하는 게 마땅한 거지. "
 선생님들은 이런 연설을 매일매일 한다. 솔직히 난 흑마가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난 흑마를 실제로 본 적도 없는데..


 오늘은  별마와 일반 마나의 혼혈인 사람들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었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선생님은 그런 멍청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했다. 선생님의 답을 듣고 싶었는데. 



 실망한 채로 난 집으로 갔다. " ...... ??? "  " 저기 !!!! "
 " 누가 나 찾으면 없다고 해줄래? " " 그래 "

 " 잡아!! "  " 어딨는 거야!! " " 흑마 주제에 별마가 있는 곳으로 오다니!!! "   
( 주인공인 루아입니다. )
 
 흑마?

 곧이어 낯선 사람들이 나타나더니, 나에게 그 아이를 봤냐고 물었다. 난 그 아이의 부탁대로 못 봤다고 말했다. 낯선 사람들이 간 후, 그 애가 덤불 속에서 나왔다. "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

 
 저 애가 흑마라는 건가? 혼란스러워하던 나에게 그 애는 자신의 마나 색을 보여주었다. 무지개색과 검정색이 섞여 있었다. 
 무지개색은 별마..검정색은 흑마..그럼 쟨 별마와 흑마의 혼혈?

 " 아, 놀랐구나! 다른 사람들도 내 마나를 보면서 그래. 우리 엄마가 별마고 아빠가 흑마거든. "  
 " 사람들은 반만 흑마여도 흑마라고 날 잡으러 와. 그래서 매일 이렇게 도망다녀야 하지. "

 그렇게 첫만남을 가진 나와 그 앤 친해졌다. 아, 두 번째로 만났을 때 자신의 이름은 세나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어느 날, 평소처럼 세나를 만났을 때 갑자기 이런 소리를 했다.

 "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 " 왜? "
 " 넌 별마여서 모르겠지. 그래도 넌 친구니까 알려줄게. " 


  " 우리같은 혼혈은 수명이 짧아. 보통 12살에 죽어. 난 11살이니까 내년에 죽겠지? 1년이라는 시간 안에 행복하게 살고 죽고 싶은데, 세상은 불공평한 게 너무 많아. 너 그거 알아? 별마들이 흑마들은 어느 곳에서든 환영받지 못하도록 만들어. 난 별마의 마나가 반 있는데도 말야. 아무리 내가 난 흑마가 아니라 혼혈이라고 말해봤자 날 쫓아낼 뿐. 이야기가 너무 길었지. 아, 지금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까 내일 또 만나자! "

 그게 사실일까? 흑마들은 아주 나쁘다고 했는데? 

 다음 날, 난 세나를 기다렸다. 하지만 1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아니야, 곧 오겠지. 
 해가 져도 오지 않았다. 설마..? 난 황급히 병원으로 갔다. 놀랍게도 그곳엔 많이 힘들어보이는 세나가 응급실에 실려가고 있었다. 옆에 있는 간호사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세나의 마나가 갑자기 줄어들더니 쓰러졌다고 했다. 지금은 마나를 채우는 수술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 실패한다면 죽는다고 덧붙였다. 뭐..?
 
 아.. 제발.. 제발.. 살아주길 바래.. 

 한 4시간 지났나..? 의사가 나왔다. 의사는 나에게 세나가 혼혈이라서 마나를 채울 수 없다고 했다. " 왜요?! 분명 위급하다고 말했잖아요!! " " 혼혈인 애를 살려서 뭐하게요? 어차피 쓸모도 없을 건데 "
" 아 그리고, 죽기 직전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 제가..제가 죽는다면 루아한테 전해주세요.. 헉.. 헉.. 제가 없어도 행복하게 지내라고..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라고.. 전해.. 주세...' 라고.. 그런데 혼혈인 애가 친구면 정말 싫겠네요." 




 죽었다... 내게 가장 특별한 존재였던 친구가.. 죽었어.. 믿을 수 없지만... 인사 해주는 걸 보고 갔으면..안녕... 잘가... 세나야...평생..널 잊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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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너무 지루한 듯 해요! 뭔가 어설픈(?) 엔딩같아요
처음 써보는 글이여서..하핫;;

 

댓글4

  • 박지오 5레벨 2021-03-09 13:18

    0 0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정서아 7레벨 2021-03-08 12:15

    0 0

    오 중간에 그림들도 몰입감 있네요 ,,! 근데 마지막 찌통,,ㅠㅠㅠㅜ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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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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