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

통합검색
스마트키트

기자단 포스팅

글쓰기

후회(단편소설)上

박소윤 기자 5레벨 2021.04.17 10:11

W.소윤

너는..내가 안 그립니?
나는 네가 너무 그리워..
그곳에서 잘 지내는지,
뭘 하고 있는지,
혹시 힘들진 않은지...

거기서 너도 내 생각을 하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조금 행복해질텐데..
네가 떠나고 나서,
불행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어.
...너는 모르겠지..
하지만,네가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왜 자살을 해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거야
함께 영원하자며....;

그 약속,기억할지 모르겠다..
우리 셋이 한 약속 말야..
영원하자고,함께 있자고,
벌써 잊어버린거야?

그거,벌써 깨면 어떡해...
아무리 힘들더라도..
아,아니다,이젠 네 맘이 이해되.
나도 지금 힘들어
나도 자살하고싶어
너 때문에.
근데..소중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
아니 용기가 없어서 그러는걸수도..있겠네

네가 자살하기 바로 전날 밤,
네 블로그에 이상한 유서를 남긴것도
다 이유가 있었단걸 이제 깨달았어.
"모두들 사랑해,미안해,그리고,고마웠어.."
처음엔 뭔가 싶었어..
하지만 이젠 알것같아

넌 힘들었던 거야.
기댈 사람이 필요했던거지.
네 주변에 널려있는데도
그걸 알아보지 못했던거야

...바보..
내가,아니.모두 널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떠난게 말이 되?
우리한테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훌쩍 떠나는게 말이 되냐고

도대체 왜
그런거야..

우리는 네가 필요했어.
네가 가버려서,
우리가 얼마나 슬프고 원망스럽고,
후회되는지
넌 알아?

댓글0

1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