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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님 글 이벤트 참가작: Memories

박한별 기자 5레벨 2021.05.09 13:39

글쓰기 이벤트는 처음이네요...;; 솔직히 제 글을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올리는 것도 처음이에요!

좀 많이 길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욕은 나오지 않지만 욕을 쓰는 장면이 나와요! 불쾌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제목: Memories

Epilogue: 봄비

비가 온다. 

오늘은 4월 2일이기 때문에, 봄비다. 

나는 특히 하게도 비가 오면 그 차가운 빗방울과 세찬 바람을 느끼기 위해 통창을 열고 팔을 벌려 비를 맞는다.

내가 살짝 이상해지기라도 한 건지 봄비만 오면 눈에서 눈물이 내리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나조차도 싫어하는 팔자좋은 과거 회상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으으.. 내가 가장 싫어하는 문장을 직접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내가 이렇게 눈물 흘리게 될 모든 추억들이 시작된 것은, 고작 8년 전 일이었다.

8년 전 나는 고등학교 1학년, 그러니까 겨우 17살이었다.

 

                                                                                                   .

                                                                                                   .

                                                                                                   .

 

Chapter 1: 20XX년 3월 31일

...

'And the memories bring back, memories bring back you.' 이어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서 막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간이 시작되었을때, 교문에 도착했다. 학교는 핸드폰 반입 금지 구역이라서 교문 앞에서 전원을 끄고 가방에 이어폰과 핸드폰을 넣었다. 그런데  헉, 실수로 손을 잘못 움직여 핸드폰이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 마음속으로 짧고 간결한 욕을 한 뒤, 케이스를 위로 보인채 떨어저있는 휴대폰을 주웠다. 무언가 느낌이 안 좋다. 예상대로다. 핸드폰 액정에 금이 가 있었다. 운이 이렇게도 나쁠 수가 있나. 오늘은 조금 재수가 안 좋다.

"하루야! 같이 가자!" 뒤에서 익숙하지만  반갑지만은 않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하나. 이 이름이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었다.

뒤를 슬쩍보니 한 50m 뒤에서 나에게 손을 흔들며 다가오고 있었지만 나는 아랑곳않고 고래를 돌려 가던 길을 계속해서 걸었다.

"헤엑헤엑. 안녕? 나 알지? 강하나. 우리 같은 반인데." 어느새 강하나는 내 옆에 있었다. 뭐 이렇게 발걸음이 빠른 애가 다 있어.

고개를 끄덕였고 마저 걸었다. 

  "야! 강하나!" 이번에는 익숙하지조차 않은, 처음 듣는 목소리였다. 

강하나와 나는 동시에 고개를 돌렸고, 둘의 시선이 멈춘 곳에는 어떤 키 큰 남자 애가 서있었다.

  "연락도 없이 먼저 가면 어떡하냐? 현관에서 10분이나 기다렸다고! 계속 안 오길래 미안해하면서 그냥 먼저 왔더니, 얼굴 좋게 딴 애한테 인사를 하고 있네?"  그 아이가 말했다.

  "미아안. 그렇지만 우리가 사귀지도 않는데 매일 같이 등교하기는 싫었는걸?"

  "야, 나는 아닐까 봐?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우리 엄빠가 그러라는데."

...

 그 남자아이의 이름은 최지훈. 알고 보니 둘은 소꿉친구였다.(한 명은 그냥 아는 사이라고 소개했고 다른 한 명은 웬수라고...)

사연을 듣고보니 두 애의 부모님이 서로 친한사이이고, 아침 등교길에 애를 혼자 보내는걸 불안해하셔서 원래 둘이 같이 등교하기로 되어있었고 (어린이집때부터 같이 다녔단다.) 강하나가 갑자기 그 약속을 깬거라고 한다.

 

오늘 자리를 바꿨는데 내 짝꿍이 강하나가 됐다. 짝 없었을 때가 나았던 것 같은데... 아까부터 계속 나를 따라다니며 친구해도 되냐고 묻는다. 귀찮아서 그러라고 했더니만 더 일이 커져버렸다. 이름도 비슷하니 금방 단짝이 될 수 있을거라나 뭐라나. 

 

그리고 최지훈이라는 애도 붙어버렸다. 딱 오늘 하필이면 우리 반으로 전학을 왔다. 원래는 지방에서 같이 살았는데, 둘의 아버님들이 동업을 하려고 이리로 올라왔고, 강하나네 가족이 먼저, 최지훈네 가족이 그 다음에 이사온 거란다.

 

Chapter 2: 20XX년 4월 3일

정말 친구같은 건 필요 없었는데. 진짜 필요없었는데. 진짜 친구, 쓸데없게. 마치 내가 엄마새라도 되듯이 항상, gps라도 달려있는지 어디서나 나를 귀신같이 찾아냈다. 같은 단지에 산다는 거까지 들켜서 등하교도 같이 하게 되었다. 망했다. 

 

Chapter 3: 20XX년 4월 15일

분명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다. 뭐, 쓸데없다는 생각은 안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신기한 일이 있었다. 도서관에서였다.

...

  "우와, 하루는 책 읽는 걸 좋아하는 구나." 하나가 신기하다는 듯이 도서관을 쭈욱 둘러보며 말했다. "이사와서 도서관 처음 와 봐!"

너무 큰 소리로 말하길래 눈총을 주었더니 입을 헙! 막고 실실 웃으며 덧붙였다. 소곤소곤한 목소리로. "미안, 조용히 할 게!"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하나는 바로 옆에 앉아 책을 보는 나를 바라보았다. 초롱초롱한 눈빛이 부담스러웠다.

"이거라도 봐. 그렇게 할일 없이 날 보고만 있지 말고."  읽으려고 쌓아놓은 책 중 이건 얘가 읽을만 하겠다 싶은 걸 골라 내밀며 말했다.

하나가 책을 받아들고 싱긋이 웃다가 갑자기 초집중을 하고 읽기 시작했을 때는 조금 소름이 돋았다. 저렇게 진지한 눈빛은 처음 봤다. 

하나가 자신이 읽던 책을 한 30페이지 정도 사락 넘겼을 때쯤 갑자기 입을 열었다.

"하루는 참 마음이 따뜻한 것 같아."

이런 얘기는 듣도보도 못했기 떄문에 놀란 눈으로 하나를 쳐다봤다. 보통 내 수식어는 재수없는 *, 자따 등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하루 네가 까칠하거나 짜증하는 재수없는 애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냥 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하는 친구라고 생각할 뿐야." 책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하나는 조곤조곤 말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몸에서 무언가 찌르르 하는 것이 올라왔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다시 책에 집중한 하나를 보며 피식 웃었다. 나를 웃게 하다니 대단한 걸?

 

네이클로버 지식 인을 찾아보니까 이런 느낌을 전율이라고 한단다.

전율, 처음이다.

 

Chapter 4: 20XX년 5월 5일

 

저 아빠라 고도  못할 인간과 있는 것이 너무 싫다. 신기하게도 저 인간과 같이 있을 때 생겼던 응어리들이 지훈이와 하나랑 있을 때 다 없어지는 것 같다. 오늘 라면이 다 떨어져서 저 인간 지갑을 몰래 열었는데 그새 술 먹고 들어와서는 뭐라는 줄 알아? ‘도둑 *이 뭐하는 거냐’ 라 네. 그래서 내가 ‘용돈 좀 가져가서 점심으로 먹을 라면 사올 거다’라 했더니 ‘이런 이마에 피도 안 마른 *이 어디서….’ 아직도 맞은 허리와 배가 얼얼하다. 아마도 허리에는 꽤 큰 멍이 들 것 같다. 벌써 파래지고 있는 게 보인다.

아… 하나랑 지훈이 보고 싶다.

 

Chapter 5: 20XX년 7월 27일

애들이 생일파티를 해주었다.

  “하루야!” 하나가 달려왔다.

  “왜?”

“오늘 저녁에 시간 돼?”

“음… 학원도 다 끝나면…한 9시에. 응.” 내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우리랑 같이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오늘 별똥별 볼 수 있대!”

“진짜? 좋아.”

이때까지만 해도 오늘 내가 생일인 것을 까먹고 있었다.

 

“우와….”

학교 방과 후와 학원이 끝나고 간 넓은 공원에 거의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별들이 보였다. 이렇게 우리 동네에서 별이 잘 보이는 줄은 몰랐다.

“별들 참 예쁘다. 그치?” 지훈이가 물었다.

“응, 정말 그러게….”

그때, 별똥별이 떨어졌다. 푸르른 남색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은 정말 아름다웠다. 아마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다.

“하루야.” 하나가 내 어깨를 살짝 건드렸다.

“왜?”

“생일 축하해.”

둘 중 한 명이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 때, 내 눈에서 눈물이 톡, 하고 떨어졌다. 오늘이 내 생일이었어? 맞아… 생일이었네…. 생일 축하…. 엄마가 돌아가신 후 처음이다. 벌써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한다는 소리를 들은 지가 7년이나 되었다.

“고마워…, 애들아. 너무너무 고마워….”

 

Chapter 6: 20XX+1년 4월 2일

오늘 애들이 내 집에 들르기로 했다. 지훈이 네나 하나 네는 많이 갔지만 한번도 내 집에는 온 적이 없어서 항상 미안했고 마침 오늘은 아빠라는 인간이 집에 없는 날이라 나는 순순히 허락했고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같이 하교했다. 봄비가 왔다. 요즘 미세먼지가 꽤 나빠서 반가운 비었다. 나랑 하나는 우산을 안 챙겨와서 지훈이가 가지고 온 우산을 가지고 튀었다. 육상부인 지훈이에게 금방 잡히기는 했지만.

 

현관에서부터 무언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현관문을 여니 씁쓸한 알코올 냄새가 감돌았다. 망했다, 그 인간이 왜 안 나갔지?

애들을 현관으로 들이지 않고 우선 나부터 들어갔다.

“아빠, 뭐하는 거야?” 거실에서 벽에 등을 기대고 졸고 있는 인간을 발견했다. 주변에는 소주병이 나뒹굴고 있었다. 한 30병쯤 되었을까? 그리고 그 옆에 내가 지난 4년 동안 20살이 되면 바로 독립을 하려고 열심히 모아둔 알바 비가 들어있던 내 저금통이 산산 조각나 있었다. 그 동안 별의별 알바를 다 하며 열심이 모아 대학을 안 가고 바로 일하면 원룸 정도는 살 수 있을 정도로 모아 놓았는데, 저금통 주변에는 동전 몇개만 굴러다닐 뿐이다.

아마 당구도 치고 도박도 한 모양.

나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소리 쳤다.

“어떻게 아빠라는 인간이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이런다고 죽은 엄마가 돌아오진 않아! 그 전에 잘 하지 그랬어! 나가 버려! 난 더이상 쓰레기랑 살고 싶지 않아!” 이 말을 하고 문 밖으로 나서려는 순간 쨍! 하고 부서지는 소리와 뒤통수에 엄청난 고통이 느껴졌다. 동시에 나는 쓰러졌다. 소주병을 던진 거다. 끝까지 쓰레기네 저거…

 

Special chapter: 하나

“하루야!” 현관문 앞에서 상황을 보고있던 나와 지훈이가 하루의 집으로 뛰어들어갔다.

“이 *이 아빠한테 버릇 없이. **. 아빠한테 쓰레기라고? 이 *이 지금까지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하루 아빠라는 사람, 아니 인간이 욕을 지껄이며 뒤통수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기절한 하루를 내려다 보았다.

“이 **야! 하루한테 뭐하는 거야!” 내가 소리쳤다.

“요즈음 **랑 *들은 어른한테 욕도 잘해, 어? 한번 교육을 해줘야지 이 **들이 정신을 차릴까?” 그 인간이 나한테 위협을 하며 다가왔다. 발로 내 명치를 차 나는 그대로 고꾸라졌다

“윽!”

몸을 웅크리고 머리를 손으로 감쌌다. 퍽!

이상하게도 아무 느낌이 들지 않았다. 꼭 감은 눈을 뜨니 지훈이가 온몸으로 나를 막아 보호해 주고 있었다.

“야, 차라리 나를 때려, 비겁한 **야. 비겁하게 너보다 작은 여자애를 때리고 그래. 자신이 없어서?” 지훈이가 일부로 도발을 했다.

인간의 눈에서 증오와 분노의 빛을 보았다.

“비겁하다고? 비겁하다고? 나는 이 *의 엄마*에게 최선을 다 했어. 나는 잘못한 게 없다고!” 인간은 하루를 가리키고 지훈이의 멱살을 잡아 구석으로 끌고 갔다. 그러더니 지훈이를 샌드백처럼 차고 때리기 시작했다.

“허억!” 두번째 발차기를 받았을 때 지훈이 입에서 심음 소리가 들렸다.

퍽, 퍼억, 퍽, 퍽, 퍽. 퍼억, 퍽, 퍽. 계속 이 소리가 반복되었다.

“최지훈! 그만해. 맞지만 잊지 말고 싸우라고!” 내가 절규하듯이 소리쳤다.

“바보야, 내가 싸우려고 하면 너한테 갈 거야. 그러다 네가 위험해 지면 어떡해. 가서 하루를 봐줘.” 지훈이가 쉰 목소리로 힘겹게 말했다.

“저 인간 제대로 *쳤어! 저러다 사람 한 명 죽어!”

저 인간은 지훈이만 계속 발로 찼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지훈이만.

‘119. 119를 불러야 해.’ 내가 하루 쪽으로 기어가며 생각했다.

삡, 삡, 삡. 긴급상황 버튼을 눌러 신고를 하고, 쓰러진 하루와 구석에서 계속 맞고 있는 지훈이를 번갈아 보았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루에게 외투를 벗어 덮어주고 부엌으로 가 후라이팬을 꺼내들었다.

‘강하루, 할 수 있어. 아니 해야만 해. 하루와 지훈이를 위해서.’

 

챙!

나는 인간의 뒤로 살금살금 다가가 후라이팬으로 그 인간의 머리를 강타했고, 그대로 인간이 쓰러졌다. 지훈이는 쓰러져 있었다. 하얀색 교복 셔츠는 피로 얼룩덜룩 해져 있었고, 얼굴은 부어 오른 데다 머리는 산발이었다.

그 때 경찰과 구급 대원들이 도착했다.

“여기요…. 도와주세요….”

그 다음은 지지직 거리는 라디오처럼, 군데군데 잉크가 묻어 보이지 않는 잘못나도 프린트물처럼, 기억이 잘려 있다.

지훈이가 구급차에서 “너라도 무사해서 다행이다” 라고 말하고 이어 심박 수 측정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났던 기억, 하루가 수술실에 들어가는 기억, 뇌 출혈로 하루에게 가망이 없다고 의사가 사과하는 기억, 지훈이와 하루의 장례식을 한 기억 등등. 그 인간은 살해 판정을 받고 감옥에 갔다. 전에 하루와 하루 어머니를 때린 것도 밝혀져 무기징역을 받았다고는 들었지만 이 인간이 감옥에 갔다는 사실만으로는 내 상처를 낫게 하지는 못했다.

                                                                                                   .

                                                                                                   .

                                                                                                   .

 

Prologue: Memories

이로 인해 한동안 나는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불 꺼진 집에 혼자 있으면 계속 퍽퍽퍽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고 봄비가 올 때마다 귀를 틀어막고 울었다. 요즈음은 많이 좋아졌지만.

하지만 좋아졌다고 해서 하루와 지훈이를 잊었다는 말은 아니다. 최대한 긍정적인 추억만을 기억하기로 했다. 

나는 지금 작가가 되어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다. 하루가 나랑 있으면서 처음으로 웃었던 날 건네준 책이 계기가 되었다. 그 뒤로 틈틈이 글을 써 3년전 신인 작가로 데뷔할 수 있었다.

지금은 예전에 살던 지방으로 내려와 전에 살던 집에서 지훈이네 가족의 고양이 2마리를 입양 받아 같이 살고 있다. 이름은 하루랑 훈. 지훈이와 하루의 이름을 따왔다

 

비가 그쳤다. 나는 기지개를 편다. 눈물을 닦고 하루와 훈이를 한번씩 쓰다듬어 주었다. 

핸드폰을 열어 음악 앱에 들어갔다. 그리고 Maroon 5의 [Memories]를 틀었다.

애덤 리바인의 모던한 목소리가 봄에 막 들어선 집을 가득채웠다.

“'And the memories bring back, memories bring back you.”

 

 

5일 만에 썼지만 열심히 썼어요! 

Memories는 Maroon 5의 노래고요, 가사는 구글에서 찾았어요! 구글 출처는 밑에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표지는 픽사베이에서 사진을 구한 뒤 제목을 피피티로 넣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라서 한번 제가 쓰는 글에 넣어보고 싶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emories 가사 링크; https://www.google.com/search?q=memories&rlz=1C5CHFA_enKR933KR933&oq=&aqs=chrome.2.69i59i450l8.119662396j0j7&sourceid=chrome&ie=UTF-8)

댓글5

  • 홍서연 5레벨 2021-05-11 16:17

    0 0

    ?? 이거 뭐예요 처음 쓰신 글 마자요..? ㅎㄷㄷ 넘 잘 쓰셨는데요..?

    • 박한별 5레벨 2021-05-11 18:54

      0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평소에 재미로 끄적이긴 해요. 그런데 공개한 적은 없어서요..:)

  • 공민서 5레벨 2021-05-09 13:45

    0 0

    • 공민서 5레벨 2021-05-09 13:49

      0

      아녜요...; 넘 잘쓰셨어요!!!

    • 박한별 5레벨 2021-05-09 13:47

      0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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