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쿸런 이야기 2기 24화 두근두근! 탈출하라

김하윤 기자 6레벨 2021.06.13 08:37

다들 좀 불안한 눈치였습니다.

 

 

이제 제대로 된 싸움이 머지않아 시작될 거란 것을 아니까요.

 

 

마법사: ... 이제... 이제 진짜 시작인가봐.

 

 

마법사는 눈치를

살피며 조심히 말했습니다.

 

 

용감: 그래! 뭐, 제발로 이렇게 온 거,

걍 확 끝내자고! 원래 싫은 건 빨리 끝낼 수록 좋잖아?

 

 

명량: 좋아 좋아! 본떼를 보여주도록 하자아!!!!

 

 

하지만... 하지만 다들 알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소리: ... 얘들아. 우리... 한 번만 화이팅 하고 갈까?

 

 

이럴 때는 영락없는 꼬마인

소리는 이 제안을 했습니다.

 

쿠키들은 서로를 보고 말없이 보더니,

 

 

용감: 자 손모으고! 하나 둘 셋!

 

 

모두: 화이팅!!

 

 

이라고 외쳤습니다.

 

 

감초: 일단... 어둠성은 보안이 꽤 세.

그래서 "보안 마법실"의 작동을 꺼야해.

 

 

시나몬: 거기가 어딘데?

 

 

감초: 성 한가운데에 있어.

들어가기가 힘들어서, 조심해야 해.

 

 

마법사: 보안 마법실에 경비라던가, 있어?

 

 

감초: 좀 많아.

 

 

슈크림: 아... 이를 어쩐담...

 

 

순간, 4군자의 손에 뭔가가 집혔습니다.

 

 

4군자: ... 경비들은 내게 맡기소.

 

 

솔나무: 예에?

 

 

4군자: 어차피 그들이 노리는 건 나고... 난 활이 있으니까.

 

 

마법사: 일리는 있는데...

 

 

용감: 안 돼요, 위험하다고요.

 

 

4군자: 용감한 쿠키 그대가 한 말. 싫은 건 빨리 해결하자고.

그 말에 따라... 나도 적 손에 죽을 거. 빨리 죽으려고 그런 것이오.

 

 

소리: 아니... 그래도 빨리 해결할 게 있지...

 

 

감초: ... 지금은... 딱히 방법이 없어.

 

 

그 말은, 모두를

침목하게 만들었습니다.

 

 

민초: 어... 어쩔 수 없는거야?

 

 

감초: 아마도...

운 좋으면 그나마 살고.

 

 

마법사는 짙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마법사: 하아... 어쩔 수 없네. 4군자 맛 쿠키. 부탁해요.

 

 

4군자: 알았소.

 

 

명량: 뭐어? 진짜? 진짜로?

 

 

마법사는 덤덤하게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마법사는 언젠가 달빛술사에게 배웠습니다.

때로는 피할 수 없는 희생도 맞이 한다고 말이죠. 그게 비극이든, 해피엔딩이든.

 

 

마법사: 자자. 다들 왜 꾸물대고 있어?

이제 가야지.

 

 

용감: 좋았어!

 

 

딸기: 가자...!

 

 

 

타다닷.

 

얼마나 지났을까요.

일행들은 슬슬 숨이 차기 시작합니다.

 

 

감초: ... 됐어. 저기 저 방이

보안 마법실이야. 4군자 맛 쿠키.

 

 

4군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확실히 활에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소리: ... 안녕히가세요.

 

 

최구: 거기 쿠키. 꼭 다시 우리한테 와라. 알았어?

 

 

마법사: 살기 반, 죽기 반. 두 개 중 하나만 하고 와요.

 

 

4군자는 쿠키들의

작별인사에 픽 웃었습니다.

 

 

4군자: 알았소. 내 죽어서 오거나 살아서 오겠소.

 

 

이 말을 남긴채, 4군자는

활과 화살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4군자가 경비들의 시선을 끄는 동안,

일행들은 조심조심 보안 마법실로 들어갔습니다.

 

 

감초: ... 어라...? 왜 다른 거지?

 

 

마법사: 뭐어?

 

 

감초: 내가 있을 때와 구조 같은 게 전혀 달라.

게다가 보안을 풀려면 패스워드를 대야해. 된장...

 

 

소리: 지금 여기서 관둘 수는 없어.

그럼... 그럼 우리가 여태까지 쌓아온 건 물거품이야.

 

 

보더: 으으... 야, 힌트라도 없어?

 

 

닌자: 잠시만... 그냥 마법 컴퓨터 전선을 빼면 안 돼?

 

 

감초: ... 그랬으면 이러지는 않지. 자, 봐.

 

 

감초는 마법 컴퓨터의 뒤를 보여줬습니다.

 

수없이 많은 전선이 있었습니다.

 

 

감초: 이 선들 중 하나만 잘 못 빼도 경고음이 울려.

 

 

딸기: ... 내가 해 볼게.

 

 

민초: 화이팅.

 

 

명량: 여기 가위.

 

 

딸기는 긴장된 손으로 가위를

꼭 잡았습니다.

 

 

딸기: (생각) 무슨 선이지?

이 선? 저 선? ... 잠시만!

 

 

딸기: 얘들아... 이거 트릭일 수도 있지 않아?

댓글1

  • 곽민정 5레벨 2021-06-14 18:18

    0 0

    77ㅑ!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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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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