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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tra Sxxxt Hour! / 12화 : To coda

이은채 기자 7레벨 2021.06.14 21:26

 

 

 

 

 

 

 

 

 

 

 

 

 

 

Extra Sxxxt Hour!

 

 

 

 

 

 

 

 

 

 

 

 

 

 

 

 

 

 

 

 

 

 

 

 

12화 : To coda

 

 

 

 

 

 

 

 

 

 

 

 

 

 

 

 

 

 

 

 

 

 

 

 

 

 

 

 

 

 

밤이었다. 조용히 복도를 걸어 학교를 나왔다. 금방 그칠 줄 알았던 비는 더 심해져 이젠 폭우 수준에 이르렀다. 물이 졸졸 흐르는 빌라 사이의 아스파트 길을 걷는다. 갑자기 나를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빗소리 때문에 묻혀서 들리지만 분명히―

 

 

 

 

 

“어디 가―?”

 

 

 

 

 

그녀다. 쏟아지는 비를 사이에 두고 우리는 서 있다. 그녀는 비가 무색하게도 맑다. 빗소리에 지지 않도록 목소리를 키워 소리쳤다.

 

 

 

 

 

“학교에.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서, 돌려주러 갔었어.”

 

 

 

 

 

그 때, 나의 단조로운 정의로 세계가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도 학교 가는데. 숙제를 놓고 와서 그만.”

 

 

 

 

 

그녀는 에헤헤 웃었다. 그리고는 소리 높여 다시 물었다.

 

 

 

 

 

“문 열려 있지―?”

 

“어―”

 

“다행이다! 고마워―”

 

 

 

 

 

그녀는 짧게 웃음 짓고는 차박차박, 물을 차며 떠나간다. 투명 비닐 우산을 쓴 그녀가 점점 멀어져 간다. 비는 멈출 줄을 모르고 내린다.

 

 

 

 

 

 

 

 

 

 

 

 

 

 

 

 

 

 

 

 

 

 

 

 

 

 

 

「어젯밤, 일련의 실종 사건과 같은 종류로 보이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XX시 XX구의 문 씨(49)은 잠을 자던 중 오늘(30일) 0시경 딸 문 양(18)이 지르는 소리에 잠을 깼다고 증언했다. 전에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이 경우에는 몇 분씩이나 반복하며 이어지다 뚝 끊긴 게 이상해 아내 정 씨(48) 와 함께 딸의 방으로 갔다. 그런데 방에 딸이 없어 문 씨 부부는 0시 10분경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오늘 새벽 수사를 진행한 결과 문 양의 방에서는 창문이 깨진 15cm 직경의 흔적과 함께 식인냥 캐릭터 열쇠고리가 발견되었다. 열쇠고리의 인형 몸체에서는 문 양의 방 창문 유리조각이 검출되었다. 경찰은 누군가 악의로 집 안에 열쇠고리를 던져 넣었을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문 양의 행방은 아직 불명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일련의 사건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 기정사실인 만큼, 그녀 또한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매일뉴스 이영조 기자」

 

 

 

 

 

 

 

 

 

 

 

 

 

 

 

 

 

 

 

 

“왜 그래?”

 

 

 

 

 

교실 뒤쪽을 서성이고 있자니 뒷자리 학생이 쏘아붙인다. 부담스러우니 좀 가라는 투다. 별로 의도가 있어서 서 있는 게 아니다. 나는 얼굴을 찡그리다시피 해서 억지웃음을 짓곤 마침 열려 있는 사물함 문을 향해 손을 뻗었다.

 

 

 

 

 

“아니, 사물함이 열려 있어서. 좀 닫아 주려고 했지.”

 

 

 

 

 

사물함이 쾅 닫힌다. 자물쇠 없는 자물쇠걸이 위 11번이라 써 붙여진 스티커가 빛난다.

 

 

 

 

 

 

 

 

 

 

 

 

 

 

 

 

 

 

 

 

 

 

XXXXX

 

 

 

 

 

Merry-go-round goes around.

 

 

 

 

XXXXX

 

 

 

 

 

 

 

 

 

 

 

 

 

 

 

 

 

저번 화까지 멀쩡하게 살아잇던 캐릭터가 왜 갑자기 보도기사로 사망 소식이 전달되엇는지는. 그것은. 바로 제목에 있습니다

 

 

마치 모 사신의 시계형 마취총(불법) 뚜껑같이 생긴 기호를 아시나요. 음악 하신 분들이라면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디다. 냥냥이였읍니다.

 

 

이번화는 많이 좀 짧네요.. 

 

 

 

 

보셧다면댓추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ㅈㅔ발제발

댓글12

  • 김민석 6레벨 2021-06-14 22:42

    0 0

    이제 슬슬 들어가는 건가요

    • 이은채 7레벨 2021-06-14 22:47

      0

      후후~ 기대하십쇼~ (기대 이하)

  • 정다인 7레벨 2021-06-14 22:03

    0 0

  • 김도희 7레벨 2021-06-14 21:48

    0 0

  • 염유리아 5레벨 2021-06-14 21:43

    0 0

    오오오 저는 해머로...

  • 권시윤 7레벨 2021-06-14 21:32

    0 0

    저는 춫을 거대 망치로 박아드리죠

    • 이은채 7레벨 2021-06-14 21:34

      0

      퍞퍞퍄퍄퍄퍄퍄ㅑㅑ퍄~

  • 공민서 5레벨 2021-06-14 21:29

    0 0

    어우 소름,,,! 천재 작가십니다
    춫을 망치로 박아넣어드리겠슴다

    • 이은채 7레벨 2021-06-14 21:33

      0

      머가리깨지도마식게바다먹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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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문제는 2019년도 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

  • ☎문의 02-674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