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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실감나는 체험, 보라매 안전체험관에 가다!(14)

해솔초등학교 정민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1월 27일에 가족과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체험을 했습니다. 방학에 한번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싶어 직접 할 수 있는 체험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보라매 공원에 도착해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향해 걸어가던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다란 나무 위에 있는 새 둥지였습니다. 날씨가 따듯해졌을 때 다시 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라매 안전체험관 팻말의 오른쪽에는 보라매 안전체험관이 있었습니다. 기대를 가득 품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한 소방관께서 간단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가방은 물품보관소에 넣었습니다. 시간이 남아 소방역사박물관에 갔습니다. 소방역사박물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다. 소방역사박물관에는 대표적인 화재와 사건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서울 시민회관 화재, 서울 대왕코너 화재, 서울 남대문 시장 화재 등 여러 가지 화재와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보시면서 이런 일이 있어서 충격적이었다고 했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모두 안타까워했습니다.  소방서가 하는 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냥 불을 끄고 사람들을 구조하는 일만 하는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생각과 다르게도 소방서는 많은 일을 합니다. 소방서가 하는 일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예방 업무입니다. 소방 시설, 피난 시설, 위험물 및 가스 시설물 등의 상태 및 관리 사항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화재 예방과 진압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을 합니다. 소방 안전 교육 및 홍보도 합니다. 화재 피해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일깨우고 국민 모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초 지식과 상식을 제공하여 화재 예방을 생활화하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는 화재 진압대입니다. 소방서는 최신 장비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합니다. 소방 안전 대책 및 기본 지침 등을 수립하여 각종 소방 현장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합니다. 명절이나 주요 국가 행사 시 행사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화재 예방, 경계 활동을 적극 수행합니다.  세 번째는 구조대입니다.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부서입니다. 화재, 산악, 수난 사고, 붕괴, 교통사고, 가스, 유독물 등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및 현장 지휘에 관한 업무를 합니다. 긴급 구조 활동을 위한 유관 기관, 단체를 동원하는 훈련과 민생 지원 활동(급수 지원, 배수 작업 등)을 합니다.  네 번째는 구급대입니다. 신속 정확한 응급 환자 처치, 병원 이송을 위한 119 구급대 업무를 합니다. 독거노인, 청각언어 장애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각종 구급 활동을 합니다. 다음으로 본 것은 소방관이 입은 옷입니다.    첫 번째로 전시되어 옷은 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때 소방관이 입은 것입니다. 현재 소방관이 입은 옷과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조선시대에 사또나 양반이 입는 옷과 비슷했습니다.   두 번째는 근현대의 소방관이 입는 옷입니다. 현재 소방관이 입는 옷은 두툼하고 여러 가지 장비가 가득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회색 옷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주황색 옷과 헬멧이 있었습니다. 현대뿐만 아니라 근대의 옷도 전시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1958년에 소방법이 제정되면서 화재가 났을 때 화재를 멈추는 것과는 다르게 화재가 나지 않게 예방하게 됩니다. 덕분에 학교에서도 화재가 났을 때 학생들이 다치지 않도록 미리 연습을 합니다.  옛날부터 화재는 사람들에게 두렵고 무서운 재앙이었습니다. 이런 화재를 막기 위해 선조는 여러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조선시대에 사람들은 불을 일으키는 귀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치미, 해치, 방화장 등 여러 가지를 만들어 불을 막고자 했습니다. 치미는 용마루 양 끝에 위치합니다. 치라는 것은 바다에 사는 짐승이며 화마를 막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방화장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는 흙이나 돌로 된 벽입니다. 목조 건물은 화재가 나면 쉽게 번집니다. 덕수궁의 돌담도 방화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방역사박물관에서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시간이 되자 오리엔테이션 홀에 갔습니다.      재난 체험에 대해 간단하게 알고 넘어가자! 오리엔테이션 홀에 들어가니 이미 다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두 소방관들께서 우리가 할 재난 체험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재난이란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재난은 크게 자연 재난, 인적 재난, 사회적 재난으로 나뉩니다. 자연 재난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 적조,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입니다. 인적 재난은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 사고, 환경 오염 사고,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사고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인명 또는 재산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의 우려가 있는 재난입니다. 사회적 재난은 에너지, 통신, 교통, 금융, 의료, 수도 등 국가 기반 체계의 마비와 감염병 확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거나 발생의 우려가 있는 재난입니다.   이번에 할 재난 체험은 자연 재난과 인적 재난입니다. 자연 재난 체험 코스에는 지진체험관과 태풍체험관이 있습니다. 지진체험관에서는 흔들림과 붕괴를 모의 체험하고 지진 대처 방법을 배웁니다. 태풍체험관에서는 강풍과 폭우를 모의 체험하고 태풍 대처 방법을 배웁니다. 인적 재난 체험 코스에는 화재체험관과 교통사고체험관이 있습니다. 화재체험관에서는 실내 화재 상황과 진압을 모의 체험하고 화재 대피 방법을 배웁니다. 교통사고체험관에서는 난폭 운전과 충돌 및 지하철 화재를 모의 체험하고 안전 운전 요령을 배웁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애니메이션으로 보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영상으로 체험을 하는 4D 입체 영상 체험관이였습니다. 모두 3D 안경을 받아 썼습니다. 중간중간에 의자가 갑자기 흔들리고 움직여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소방관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되었습니다. 4D 입체 영상 체험관에서 본 영상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1995년 6월 29일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는 무려 501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재산 피해도 3천여억 원이나 됐습니다. 그동안 남의 일이라고만 여겼던 사고가 우리가 흔히 가는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영상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어머니가 불러주신 섬집아기가 생각났다는 주인공의 말이 더 안타깝고 감동적이였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은 암흑 속에서 탈출하다 두 번째로 간 체험관은 지진체험관입니다. 여기에서는 실내, 붕괴된 곳, 실외에서 지진이 났을 때 대처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웠습니다.  지진이란 무엇일까요? 지진은 지구 안쪽의 힘 때문에 땅속의 암반이 갈라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지진이 나면 건물이 붕괴되고 땅이 갈라져 피해가 생깁니다. 우리는 언제 지진이 날지 정확히 예측을 할 수 없으므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대처 방법을 길러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실내(부엌)에서 지진이 났을 때에는 단단한 식탁 아래에 들어가야 합니다. 의자에 방석이 있다면 방석을 이용해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소방관이 일본에서 사온 특별한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머리를 감싸면서 방석을 잡지 않아도 돼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특별한 방석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팔지 않아 일본에서 사왔다고 합니다.  그 후 붕괴된 건물에서 탈출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설마 했던 것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들어가자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벽이 무너져 내려가서 오로지 왼쪽 벽을 잡은 손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탈출하는 길은 왼쪽으로 꺾이기도 하고 앞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체험이 끝나고 가족들 모두 당황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외에서 지진이 났을 때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넓은 학교 운동장 등에 가서 달리기 자세를 합니다. 이때 고개는 위를 향해야 합니다. 고개를 위로 향하는 까닭은 위에서 위험한 물체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라매공원을 작게 축소한 곳에 들어가 소방관께서 설명하신 대로 자세를 했습니다. 처음에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숙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이번에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강한 태풍  지진 체험이 끝나고 태풍체험관에 갔습니다. 여기에서는 태풍이 얼마나 센지 알아보았습니다. 태풍이란 적도와 극지방이 받은 태양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적도 근처의 더운 공기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여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입니다. 현재는 인공위성을 통해 태풍의 경로나 올 날짜 등을 예측할 수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체험한 태풍은 일반 태풍의 3분의 1의 강력함을 가진 것입니다. 들어가는 곳에서 두 바퀴를 돌아 나오는 곳으로 나옵니다. 바닥이 미끄러웠습니다. 두 손으로 봉을 잡고 걸어갔습니다. 바람이 나오는 곳에 가까이 가게 되면 너무 강력해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나오는 곳으로 나온 뒤 다른 어른들이 태풍과 비바람을 한 번에 체험했습니다. 원래 태풍이 올 때 비바람도 같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 체험은 중학생부터 가능합니다. 태풍과 비바람을 한 번에 체험한 제 아빠께서는 바람과 비가 같이 나와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룰루랄라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체험관에서는 먼저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첫 번째, 안전핀을 뺍니다. 두 번쨰, 호스의 앞부분을 잡습니다. 세 번째, 손잡이를 누룹니다. 이걸 활용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소화기 안에는 체험이므로 물이 들어있습니다. 화면에는 부엌이 있었습니다. 부엌에 있던 냄비에 불이 나자 소화기로 물을 냄비를 향해 뿌렸습니다. 그러자 화면의 왼쪽 위에 '미션 성공!'이라는 글씨가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화재 대피 체험을 했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생각하며 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소방관께서 노래를 부를 사람을 찾자 아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방관께서 곰 세마리를 불렀습니다. 갑자기 발신기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발신기는 신호를 보내는 기계 장치입니다. 원래는 소리가 커서 옆방에 있는 사람들도 들을 수 있어야 하지만 체험이여서 그렇지 않았습니다. 팔로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낮춰 연기를 피했습니다. 연기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방관의 말을 따라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대피한 곳에서는 완강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실제로 해 보지는 못하고 대신 소방관께서 했습니다. 완강기란 높은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밧줄을 메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기구입니다. 완강기는 10층 이하의 건물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완강기는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가 있습니다. 완강기는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간이 완강기는 재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잘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완강기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완강기 사용법   1. 완강기 함에서 완강기를 꺼냅니다. 2. 완강기 후크(고리)를 완강기 위에 있는 지지대에 연결합니다.  3. 안전벨트를 착용합니다. 안전벨트는 가슴까지 와야 합니다.  4. 아래에 줄을 떨어뜨립니다.  5. 지지대를 밖에 놓습니다. 6. 몸을 밖으로 놓고 탈출합니다.      침착하게,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다   마지막으로는 버스 사고와 지하철 사고 체험을 했습니다. 버스 사고 체험은 신호등의 신호에 맞춰 건넌 뒤, 타요버스 모양인 곳에 탔습니다. 이번 체험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화면에서 기사님이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난폭한 운전을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지하철 사고 체험에서는 두 가지의 의자가 있었습니다. 왼쪽은 예전에 지하철 사고가 났을 때까지의 의자입니다. 오른쪽은 현재 지하철에 있는 의자입니다. 의자가 바뀐 까닭은 전에 있었던 의자는 화재를 잘 번지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먼저 기사님께 알리고 지하철 문을 열어서 탈출해야 합니다. 비록 체험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화재와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도 한번 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정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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