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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청소년환경총회 참여 후기(물 풍족 국가 헝가리의 가...(4)

최수호 기자

    저는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진행된 2018 UN청소년환경총회에서 40명으로 구성된 '생명과 물 위원회'에 소속되었어요. 동유럽그룹인 헝가리 대표단으로 참여해 물풍족 국가로 알려진 헝가리의 가뭄을 주제로 아래와 같은 기조연설문을 발표했어요.   지난 10월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는 15~16세기 금화와 은화를 주울 수 있었습니다. 극심한 가뭄 때문에 강의 수위가 낮아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헝가리의 가뭄은 거의 매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뭄은 작물의 가격을 높이고, 주변 생물들을 죽이는 등 우리 생활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에 헝가리의 가뭄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헝가리는 1999년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을 체결해 유럽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 헝가리는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에 따라 사막화와 가뭄을 막기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헝가리에서는 2006년부터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관개 시스템을 개선하는 식으로 가뭄을 예방하려 했습니다. 한편 헝가리 과학아카데미는 수자원관리법에 대한 과학기술을 연구했습니다. 농림부에서도 가뭄에 강하고 빠르게 번식하는 종을 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가뭄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끼는 것은 물론 물을 아끼는 농업, 공업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인공비를 내릴 수 있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거나, 가뭄을 미리 파악하는 조기 경보시스템 등을 개발해야합니다. 또 헝가리는 물풍족국가 임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매해 고생을 합니다. 따라서 풍족한 물 자원을 잘 가두어 둘 수 있는 댐과 같은 시설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조연설문을 발표하고 각 그룹(아시아태평양그룹, 중남미 카리브그룹, 동유럽그룹, 아프리카그룹, 서유럽 및 기타그룹)의 문제를 찾고 그룹별 결의안을 작성했어요. 또 각 그룹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와 해결책으로 결의안을 작성한 후 모든 회원국 대표들의 합의를 통해 최종결의안을 작성했어요. 우리 위원회에서는 물이 부족하고 수질이 깨끗하지 않은 국가들에게 라이프스트로우 및 솔라볼을 보급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어요.   UN청소년환경총회를 통해 UN에서는 회원국들의 결의안에 대해 경쟁이 아닌 모든 회원국들이 찬성 할 때까지 혹은 반대 의사가 없을 때까지 협상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다는 것을 배웠어요. UN청소년환경총회를 통해 물이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물과 관련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본회의를 마치고 가진 시상식에서 저는 기상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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