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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우주 김치는 얼마나 맛있을까?

어린이과학동아 2007.01.01 01호

1.우주 김치는 얼마나 맛있을까?
우주에서 먹는 김치는 어떤 맛이 날까. 또 우주에서는 어떤 펜을 써야 글씨를 쓸 수 있을까. 무중력 공간에서 식물 뿌리는 어떤 방향으로 자랄까.
최근 선발된 최초 한국 우주인이 답을 찾아야 할‘임무’18개가 공개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할 실험 18개를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이 중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5개나 된다.



우리가 쓰는 펜은 중력 때문에 잉크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지만 우주에서는 그렇지 않다. 청소년들은 자석이나 공기 압축기를 이용해 잉크가 나오게 하는‘우주 펜’을 발명해 우주정거장에서 써 볼 것을 제안했다. 무중력 공간에서 물이 어는 과정을 관찰하거나 중력이 변할 때 물방울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 한국 우주인은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우주저울이나 원자력연구소가 만든 우주김치 등을 테스트한다. 무중력 공간에서 얼굴이 변하는 과정과 초파리가 무중력 공간에서 사는 방법 등도 우주인이 밝혀야 할 임무다.



2.혹시 화성에 지금도 물이?
화성에서 최근까지 물이 흐른 흔적이 발견됐다.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화성 탐사선‘마스 글로벌 서베이어’가 2005년 9월 찍은 사진(오른쪽)을 보자. 오른쪽 아래에 물이 흘러 생긴 침전물이 보인다. 2001년 같은 지역을 찍은 사진(왼쪽)을 보면 이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나사는“이 흔적은 화성에 최근까지 물이 흘렀으며 지금도 흐르고 있을지 모른다는 증거”라고 말했다.과학자들은 화성 지하에 물이 고여 있다가 주기적으로 새어 나올 수 있다고 추정했다. 화성에 지금도 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보여 주는 사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40나노 반도체’올해 최고의 과학 뉴스
삼성전자가 개발한 나노 반도체가 올해 최고의 과학 뉴스에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올해의 과학기술 뉴스 10가지를 발표했다. 1위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였다. 이 반도체 하나에 고해상도 사진 3만 6000장 또는 영화 40편을 저장할 수 있다. 나머지 뉴스는 아래와 같다.
(1) 세계 최초 40나노 32기가 낸드플래시메모리 개발
(2) 아리랑2호 위성 발사 성공과 최초의 한국 우주인 배출
(3) 황우석 논문 조작 확인 및 검찰 수사
(4) 전기 흐르는 플라스틱 개발
(5) 북한 핵실험 파문
(6) 암세포 증식 촉진 단백질 발견
(7) 타원 은하 기원 규명
(8) 나노크기 영구 자석 원리 규명
(9) 파킨슨병 메커니즘 규명
(10) 차세대 X선 현미경 개발

4. 한국 중등과학올림피아드 1위
한국의 중학생들이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제3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은 6명의 참가자 모두 금메달을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대만이 금메달 5개,은메달 1개로 2위였으며 러시아, 인도네시아, 독일,태국이 뒤를 이었다.

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과학 전 분야에 걸쳐 객관식,주관식, 실험 등으로 실력을 겨룬다. 한국 대표단 참가자는 강정훈(제주중 2), 곽우석(안남중 3), 김민석(순천연향중 3), 박재현(대전문정중 3), 박정환(원촌중 3), 최동성(인하대부속중 3)군이다.

5. '네시'닮은 파충류 남극에 살았다


괴물‘네시’를 닮은 해양 파충류의 화석이 남극에서 발견됐다.
이 화석은 플레시오사우루스로, 7500만 년 전 남극해에 살았던 목이 긴 해양 파충류다. 당시에는 남극이 매우 따뜻했다.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길이 1.5m의 어린 파충류로 다 자라면 몸 길이가 10m에 이른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지느러미로 지금의 펭귄처럼 바다를 헤엄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동물은 바다에 살다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산재에 묻혀 화
석이 된 것으로 보인다.

6.2012년 열추적 위성 나온다
땅 위에서 쏜 미사일을 발견하는 열추적 위성을 한국이 2012년 발사한다.
정부는 최근 국가우주위원회를 구성하고 2012년 적외선 위성(아리랑 3A)을 발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성에 달릴 적외선 카메라는 빛 대신 열을 본다. 주변 지역보다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지역을 찾아내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핵폭탄을 실험하는 현장을 찾아 낸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알 수 있다.

또 비행장에 진짜 비행기와 나무로 된 가짜 비행기를 섞어 놓아도 온도 차이를 이용해 진짜 비행기를 찾아 낸다. 이 위성은 한반도뿐 아니라 지구 전체를 촬영할 계획이다.



사이언스 시간여행 - 과거 속으로

1610년 1월 7일
갈릴레오, 이오 등 목성의 세 개 위성 발견

갈릴레오 갈릴레이에게 1월은 평생 가장 중요한 달이다. 1610년 1월 7일 그는 목성 가까이에 세 개의 별이 나란히 늘어선 것을 발견했다. 일주일 내내 이별을 관측한 갈릴레이는 이들이 목성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1월 15일 갈릴레이는 이 별이 목성의 위성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발견을 통해 갈릴레이는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지동설을 더욱 확신했다.

1863년 1월 10일
런던 지하철 개통

세계 최초의 지하철은 어디를 달렸을까. 1863년 1월10일 영국 런던의 팔링턴 스트리트와 비셥스 로드의 패딩턴을 잇는 6.0km 구간에 지하철이 개통됐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땅 밑을 달린 철도였다. 다만 석탄을 때서 달리는 증기기관차였고 지금의 전기철도가 나온 것은 1890년이었다. 한국 최초의 지하철은 서울시 지하철 1호선인 서울역~청량리 7.8km 구간이다. 1974년 8월 15일에 개통되었다.

1881년 1월 1일
페니실린 발견한 세균학자 플레밍 출생

가장 유명한 항생제‘페니실린’의 발견은 행운이었다. 1928년 화농균을 배양하던 플레밍은 접시 하나에서 균이 자라지 못한 것을 발견한다. 우연히 날아든 곰팡이 때문이었다. 플레밍은 그 곰팡이에서 세균을 죽이는 물질, 즉 항생물질을 발견하고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페니실린은 폐렴균, 수막염균,디프테리아균, 탄저균 등 여러 질병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플레밍은 194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tIMG_l10}1959년 1월 2일
소련, 세계최초의 달 탐사선 루나 1호 발사 성공

옛 소련과 미국의 우주경쟁은 처음에는 소련이 훨씬 앞섰다. 첫 위성(스푸트니크1호)도, 최초의 달 탐사선도 소련이 먼저 발사했다. 소련은 1959년 1월 2일 무인우주선 루나 1호를 발사했다. 루나는 러시아어로 달을 뜻한다. 루나 1호는 처음으로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하며 달 탐험의 서막을 열었다. 이 우주선의 무게는 361.3kg이었고 속도는 시속 11.2km였다.

미래속으로 - 가상현실은 즐거워
“물폭탄 던져! 우리 차는 실드 켜고.”
“도저히 안 돼! 이제 추월당하겠어.”
“어쩔 수 없다. 파워 부스터!”
두 어린이가 카트라이더 게임을 즐기며 나눈 대화. 그런데 이상하다. 머리에는 검은 헬멧을 쓰고 손에는 장갑을 끼었다. 물폭탄을 던질 때는 팔을 크게 휘두른다. 아하,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고 있구나!
2010년이 되면 현재 즐기고 있는 컴퓨터 게임이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온다. 영화‘매트릭스’처럼 눈 앞에 실제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고 운전대의 감촉이 손에 생생하게 전해진다.
게임만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가상현실 학습이 유행한다. 남 앞에서 떨리고 발표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가상현실에서 훈련을 받으면 대중연설도 자신 있다. 실제 해 보기 어려운‘비행기 만들기’‘우주정거장 여행’같은 교육도 가상현실 속에서 생생하게 진행된다. 꿈 같은 현실, 바로 가상현실이 만들어 준다고요.
{tIMG_c11}
‘어린이과학동아’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예측한‘앞으로 실현될 미래기술’을 매호 하나씩 생생한 이야기로 전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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