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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장!

어린이과학동아 2009.02.01 03호

영화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실제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요? 그런데 최근 미국의 테라퓨지아사가 15초 만에 2인승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변신하는 ‘트랜지션’이라는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비행기와 자동차의 설계를 합해 만든 이 비행기 겸용 자동차는 날개를 접었다 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날개를 접으면 주차장에도 들어갈 수 있고, 연료도 보통 자동차처럼 무연 휘발유를 사용하지요.

테라퓨지아사는 이 비행기 겸용 자동차가 도로 주행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2월에 시험비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하늘을 나는 최초의 자동차가 실제로 나오게 될지 2월이 기대되네요.

[소제시작]나노노끈을 내 맘대로! [소제끝]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나노 길이의 고분자 섬유를 액체에 담갔다 빼내는 실험을 했어요. 머리를 감고 나면 젖은 머리카락이 서로 달라붙는 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요. 실험 결과 나노기둥 사이에 있는 액체가 증발하면서 기둥이 서로 달라붙어 단단하게 엮인 나노노끈이 만들어졌답니다.
이 때 나노노끈 옆에 작은 입자가 있으면 나노노끈이 그 주변을 둘러싸 단단히 붙잡는 현상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용액의 산성도를 바꿔 주자 붙잡혀 있던 입자가 풀려 났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정확히 약을 전달하는 기술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보이지 않는 작은 세상 속 과학이 놀랍습니다.

[소제시작]만화뉴스[소제끝]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박사팀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이 지난 100년 동안 1.5℃ 올라갔다고 해요.(도시 기준) 겨울철 기온도 올라가면서 봄이 2주 정도 빨리 찾아오는 걸로 나타났지요. 실제로 1996년부터 10년 동안 강원도 계방산, 경기도 광릉, 남해 금산 지역에서는 나뭇잎이 돋는 시기가 5~7일 빨라졌다고 해요. 또 서울 홍릉수목원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꽃 피는 시기가 10일 정도 빨라졌지요. 이러한 환경 변화로 생태계가 혼란을 겪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소제시작]포토뉴스

고드름 vs 역고드름! [소제끝]


처마에 매달려 땅을 향해 자라는 고드름은 추운 날씨와 따듯한 날씨가 반복될 때 만들어져요. 날이 풀려 눈이 녹아내리다 밤이 되어 다시 추워지면 얼어서 고드름이 되지요.
한편 고드름과 반대로 위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은 표면부터 어는 물의 특성 때문에 만들어져요. 물이 표면부터 어는데다, 얼면서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표면에 난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오다 얼어붙는 거지요. 올겨울엔 고드름과 함께 역고드름도 관찰해 보세요!

[소제시작]가상인터뷰

“마음대로 구부리세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그래핀’ [소제끝]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차세대 반도체 소재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 아주 유연하게 휘어지는 모습을 한 이상한 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악! 그렇게 얼굴을 막 휘다 부러지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괜찮으신가요? 인터뷰도 하기 전에 끔찍한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건 아닌가 놀랬잖아요. 그나저나 그래핀, 맞으시죠?

기자님, 간이 정말 작으시군요. 보세요! 전 이렇게 멀쩡하답니다. 왜냐? 제가 바로 마음대로 휘었다 다시 펼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이기 때문이랍니다. 미래를 상상한 영화에서 구부러졌다 펴지는 모니터 본 적 있죠? 제가 바로 그걸 가능하게 할 소재라구요.

와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어떻게 구부렸다 펴도 아무렇지 않은 거죠?

저는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의 평면을 이루고 있는 물질로, 원자 한 층 정도의 두께밖에 안 돼요.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이면서도 무척 안정되어 있지요. 게다가 신축성까지 좋아서 당기거나 접어도 전기를 흐르게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또한 현재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보다 전자가 100배 이상 빠르게 흐르는 등 장점이 정말 많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전자종이나 휘는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할 수 있겠네요. 그러려면 많은 그래핀을 생산하는 기술이 꼭 필요할 것 같은데…. 그게 가능한가요?

하하, 그건 걱정 마세요. 이번에 성균관대학교 나노과학기술원 홍병희 교수와 김수근 박사,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최재영 박사팀이 니켈판에 탄소막을 만드는 방법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그래핀을 대량 합성하는 데 성공했거든요.

하지만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크기를 만들 수 없다면 아무래도 쓰임이 적을 수밖에 없잖아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지름이 10㎝ 정도 되는 필름을 만들 수 있어요. 이전에는 1~10㎛ 정도였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지름 10㎝는 무척 큰 거죠. 앞으로 상용화를 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갖게 된 셈이랍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디스플레이를 보게 될 날을 기대해 주세요!

댓글4

  • dhtmdgn123 2009-02-05 22:30

    0 0

    그래핀 잘리나요?

  • 990522 2009-02-03 10:56

    0 0

    저는 우주를 나는 자동차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 ryoogyu 2009-02-01 14:33

    0 0

    미투

  • khh754 2009-01-30 21:50

    0 0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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