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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테슬라-잊혀진 발명가

이송훈 기자 5레벨 2017.03.10 20:51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8B%88%EC%BD%9C%EB%9D%BC_%ED%85%8C%EC%8A%AC%EB%9D%BC

 안녕하세요, 기자 이송훈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토머스 에디슨이라는 발명가를 아시나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는 여러 가지를 발명해 냈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전구 발명부터, 깊이 알아야만 알 수 있는 축음기와 전화 송신기 등이 그의 발명품이지요.

 그러나 그와 같은 시대를 살아오며, 그에게 가려져 알려지지 않았던 발명가가 있습니다. 그 발명가는 에디슨의 말에 반박하며 '머리를 조금만 쓰면 99%의 노력을 줄일 수 있을 텐데..." 라는 흥미로운 말을 했습니다.

 그는 바로, 니콜라 테슬라입니다.

 

 1. 어린 시절

 

 그는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나이가 들어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발명과 시를 좋아하였죠. 그리고 형 다니엘이 12살의 나이로 죽는 사건이 벌어졌었는데, 그 때문에 공포증과 강박관념이 나이가 들어서까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의 그는 수학에 엄청난 재능을 보였으며, 언어적인 부분에도 뛰어나 모국어인 슬라브어, 그리고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23살의 청년 테슬라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8B%88%EC%BD%9C%EB%9D%BC_%ED%85%8C%EC%8A%AC%EB%9D%BC

 

 2. 중년의 테슬라

 테슬라는 '뭐든지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라는 성격의 에디슨과는 다르게 '머릿속에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실험을 반복할 필요 없이' 의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에디슨과의 전류 전쟁

 그는 1884년 에디슨의 파리 자회사에서 근무하다 상사의 추천으로 미국에 있는 에디슨의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에디슨은 축음기, 전화송신기, 백열등 등을 발명하여 큰 성공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그의 회사로 온 테슬라에게 에디슨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모터와 발전기의 효율을 높이면 5만 달러를 주겠다."

 이 때 5만 달러는 5782만 5천원의 거금이었습니다. 당시의 테슬라에게는 53년치에 해당하는 돈이었죠.

 그래서 테슬라는 바로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몇 달 후, 테슬라는 실제로 모터와 발전기의 효율을 높여 에디슨에게 보였죠.

 그러나 뜻밖에도, 에디슨은 "농담이었네." 라고 말합니다. 그 대신 주급을 10달러씩 올려주기로 약속하지요.

 이에 모욕감을 느낀 테슬라는 회사에서 나가 1886년, 자신의 회사를 설립합니다.

 

 얼마 후 테슬라는 교류전기에 바탕을 둔 '변압기' 라는 전기 에너지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전달하는 장치를 발명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조지 웨스팅하우스라는 사람이 특허권을 사 갑니다. 이 변압기는 훗날 많은 곳에 이용될 것인데 테슬라는 그걸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죠.

 

 전류전쟁은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당시 에디슨은 '직류전기' 라는 전기를 운반하는 전기산업을 개발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가 '교류전기'라는 전기를 발명하며 두 전기 중 어느 것이 전기산업의 표준으로 사용 될 것인지에 대하여 전투가 일어납니다.

 직류전기와 교류전기의 차이점을 알아보죠.

 

 직류전기

 -저압 생산, 송신으로 안전함

 -비경제적이고, 발전소 주위 1마일에만 전기 공급이 가능함

 

 교류전기

 -고압 전기로 인한 안전성 문제 -> 테슬라의 변압기로 해결

 -고압전기를 생산하고, 얇은 전선으로 원거리 전송이 가능하여 경제적이고 효율적

 

 가장 큰 문제인 안전성 문제를 변압기로 해결한 테슬라의 교류전기는 본격적으로 전기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에디슨은 교류전기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일부러 길고양이들을 잡아서 감전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한동안 길고양이를 길에서 보기 힘들었다는군요.

 하지만 1896년 나이아가라 폭포(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거대한 폭포)에 세워진 최초의 수력 발전소에 테슬라의 교류 전기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전류 전쟁은 테슬라의 승리로 끝납니다.

 

 3. 테슬라의 노후

 에디슨은 전류 전쟁에서 패배했어도 그동안 발명한 축음기, 전화송신기, 백열등 등에 의한 수입으로 화려하게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뉴욕의 한 호텔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낙으로 살다가 쓸쓸이 죽음을 맞이했죠.

 그가 죽은 이후 FBI에서 테슬라의 연구 자료를 가져갔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시간여행부터 인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4. 테슬라가 죽은 이후

 테슬라가 죽은 이후 사람들은 그를 이상주의자라 불렀습니다. 그는 자신의 연구를 상업화시키는 것보다는 연구 자체에만 집중하였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지금 발명시킬 수 있다 생각하고 발명하여 '미래에서 온 과학자'라고도 불렸습니다.

 테슬라가 죽은 이후에야 그의 업적을 알게 된 사람들은 다양한 방면으로 그를 기렸습니다.

 SI유닛인 자기장을 재는 단위는 T(테슬라)가 되었고, 세르비아의 디나르 화폐에 그가 등장합니다. 또 그의 이름을 딴 공항도 있으며, '테슬라 모터스' 라는 자동차 회사도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 온 것입니다.

 

 5. 잊힌 발명가, 테슬라.

 테슬라는 현재의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발명해 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평생 발명을 하며 살았으나 살아생전에 발명으로 성공을 하지 못했습니다.

 시대가 맞지 않아 에디슨의 그림자에 가려저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테슬라,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그를 지금이라도 기리며 감사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11

이송훈 기자의 글은 지난번 기사 ‘인류의 가장 위대한 여정’에서도 느꼈지만, 주제가 신선하고 흥미로워요. 이번 기사도 자칫 한 인물에 대한 평범한 기사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많은 사람에게 잘 알려진 에디슨과의 에피소드와 갈등이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글의 전반전인 구조에 있어서도 도입과 본론, 결론까지 균형적이고 문장도 매끄러워요. 이번 기사에서는 특별히 조언할 점이 없을 정도로 참 잘 썼어요. 앞으로도 더욱 이송훈 기자의 글이 기대되네요.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맞춤법을 수정한 부분이에요. [그동한] → [그동안], [잊혀졌던] → [잊힌]

댓글6

  • 김혜영 4레벨 2017-03-19 16:16

    0 0

    저도 옜날에 이 이야기 들었어요

  • 이상아 7레벨 2017-03-13 15:46

    0 0

    에디슨의 "농담이었네"는 충격적이네요~!ㅠㅠ 기사 재미있게 읽었어요.^^

  • 강민서 5레벨 2017-03-12 13:43

    0 0

    니콜라 테슬라가 무척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잊혀졌다니...

    정말 안타까워요...

  • 권민준 5레벨 2017-03-12 13:38

    0 0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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